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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 (9월23일 금요일 저녁 7시) 로 다가왔습니다. 영화 '귀향' 상영회가 내일 에드먼튼에서 있습니다.
작성자 피철묵     게시물번호 9415 작성일 2016-09-22 18:08 조회수 2156
영화 '귀향' 상영회가 내일 에드먼튼에서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상영 후 간단한 간식 (차, 떡, 쿠키 등)을 제공합니다.

2016년 9월 23일 금요일 오후 7시 
에드먼튼 한인 연합교회
9624 74 Ave NW Edmonton T6E 1E6

굴욕적인 2015.12.28 한일 협정으로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법적배상과 진정어린 사과는 커녕 오히려 그분들을 기리는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압박을 받는 지금, 누군가는 지우려하는 역사를 마주하고 외면되어왔던 피해자들을 기리며,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염원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주최: 에드먼튼 희망 실천 네트워크 
장소제공: 에드먼튼 한인 연합교회

영어 자막으로 상영합니다.
127분, 15세이상관람가 (어린 자녀가 있으신 분들을 위해 유아방을 마련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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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lm "Spirits’ Homecoming" is based on a true story of Kang Il-chul, a Korean woman who was forcefully taken to the so-called "comfort station" by the Japanese Imperial Army in 1943, when she was only 16 years old. She is one of the 100,000 to 200,000 young women drafted for military sexual slavery by the Japanese Imperial Army during the Asia Pacific War from the early 1930s to 1945. More than 80 percent of the victims were Koreans, but they also include Chinese, Taiwanese, Filipino and Dutch from the colony of Indonesia. The women were kidnapped or coerced to serve as sexual slaves for the Japanese army at the age of thirteenth to seventeen. Only a few of them returned home after the War.

Unlike the Nuremberg trials, which brought the Nazi criminals to the court, the state-programmed sex crimes by the Japanese Imperial Army during the Pacific War had been considered as taboo in both Korea and Japan over 50 years. Since 1990s, surviving victims in Korea have asked for an apology and legal reparations from the Japanese government. By September 2016, only 40 survivors are still alive in South Korea, and they are still waiting for a sincere apology and reparations from Japan.

In 2001, Kang painted "Burning Virgins," which vividly illustrates her traumatic memories in the "comfort station." Shocked by the horrific image of young girls being thrown to a pit and burnt alive, film director Cho Jung-rae conceived of the movie "Spirits' Home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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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by  |  2016-09-2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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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 어머니들의 이야기이자 아픈 역사의 일부분입니다. 한국과 일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다시는 되풀이 되어서는 안될 전쟁 범죄이고 여성 범죄이고 반 인륜 범죄입니다.

늘봄  |  2016-09-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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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윤리관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종교, 정치, 경제 그리고 문화에 신선하면서도 강력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인간과 자연의 생명들은 종교 정치 경제에 의해 탄압받을 수 없습니다. 특히 인간의 의미와 윤리는 종교가 교리적으로 멋대로 조종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윤리는 종교와 정치의 시녀가 될 수 없습니다. 모든 생명은 평등하면 소중합니다. 여성과 어린이의 생명은 남성들의 생명과 동등합니다. 21세기의 윤리와 도덕은 공개적인 계시 즉 과학에 기초해야 합니다. 특정 종교가 인류의 윤리를 통제하면 지구촌은 멸망의 위기를 맞습니다. 기독교 교회가 위안부 문제, 세월호 사건, 생태계의 파괴 등의 현안들을 기피하고 모른체하는 것은 거짓된 종교와 위장된 믿음을 드러낼뿐입니다.

운영팀  |  2016-09-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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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세히 수정했어요

피철묵  |  2016-09-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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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에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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