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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작성자 피철묵     게시물번호 9692 작성일 2016-12-19 16:02 조회수 1753

신께서는 대통령이 부족하시자 만델라를 데려가셨고.

핸드폰이 없으시자 잡스를 데려가셨고.

댄스 파트너가 없으시자 마이클잭슨을 데려가셨고.

운전기사가 없으시자 폴 워커를 데려가셨습니다.

 

전능하신 주여?

 

혹시 지옥에 방들이 비워있지 않나요?

귀태들 좀 잡아가서 가두세요..

 

혹시 닭이 필요하지 않으 신가요?
닭그네 좀 데려가시죠?!

 

지옥에 음식 찍거리가 남으신거
있나요?

면박쥐좀 잡아가서 배 터지도록 먹여
주세요..
이자는 돈때문에 환경을 망친자
이옵니다..

 

주여 한가지만 더 청을 드리겠사옵니다.

 

혹시 '개' 가 필요하지 않으신가요, 울 나라 친일파 와 일본의 아베 신조 좀 데려가시죠!

 

새누리 매국양아치들을 덤으로 꼭 좀 데려가 주십시오.

 

거룩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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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ta  |  2016-12-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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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태클을 걸어 봅니다.

이런 말씀을 하실꺼 같습니다. "사랑은 언제 할려고 하냐" 라고 하실꺼 같은데요.

잠시 웃자고 하는 말씀입니다.

피철묵  |  2016-12-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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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비선실세 양아치들이 청와대의 높으신 분과 정부청사의 고위공직자들과 함께 상시적, 집단적으로 해 오던 것이라죠.
사랑에 굶주렸던그들은 사랑 받기위해 태반주사, 백옥주사, 마늘주사, 감초주사 등 각종 안티에이징 미용시술과 더불어 비아그라, 팔팔정을 삼시세끼 복용해 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랑이 차고 넘치던 새눌양아치와 청와대는 심지어 세월호학살이 일어나던 그 날도 사랑을 나누었다는 풍문이 나돌고 있습니다.
물론 사랑에는 여러 종류가 있고 신이 말씀하시는 사랑은 이런 사랑이 아닌 줄 압니다.
저도 잠시 웃자고 하는 말입니다. ㅎㅎ

피철묵  |  2016-12-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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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적 사랑에 심취한 저들 매국양아치들을 주님께 보내서 아가페적 사랑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님이 원하는 그런 사랑을 나누는데 방해가 되는 그들이 멀리 떠나기를 간구합니다.

남자  |  2016-12-1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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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2:33)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마 12: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마 12:35)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마 12: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마 12:37)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피철묵  |  2016-12-1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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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3: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야보고서 2: 15-16) 어떤 형제나 자매가 당장 입을 옷이 없고 끼니를 때울 양식이 없는데
여러분 가운데 누가 '평안히 가십시오. 몸을 따뜻하게 하십시오. 배불리 먹으십시오.' 하고 실제로 필요한 것을 주지 않는다면 그런 말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Utata  |  2016-12-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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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고파도 감사의 눈물이 흐를수 있습니다.

신의 축복은 때론 물질보다 마음이 커지게 하는것 같습니다.
배고파도 폭포수 같은 눈물을 흘리며 감사하시는분들 많은거 같은데요.

저도 풍요롭진 않지만, 하지만 깊히 감사 드립니다.

그분께...

늘봄  |  2016-12-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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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철묵 님의 기도문을 읽으면서 미국 NBC 텔레비젼의 Saturday Night Live 주말 프로그램이 생각납니다. 토요일 밤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정치 종교 사회 등 사안의 현안들을 풍자적으로 비평하는 일종의 여흥거리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이렇게 저렇게 기도하면 그 기도제목대로 들어주는 초자연적인 하느님/하나님은 없습니다. 물론 기도는 피자집에 전화/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것도 아니고, 하느님은 피자집 주인도 아닙니다.

또 한가지 성경구절을 인용하면서 토론할 때에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1900여년 전, 성서구절이 기록되었던 때는 군사적이고 폭력적인 로마제국이 세계를 혹독하게 통제하고 착취하던 상황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의 상황은 성서구절이 기록되던 때와는 너무나 다릅니다. 따라서 좋은 말이던 나쁜 말이던 성서를 문자적으로 직역적으로 인용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특히 다른 사람들을 공격할 때 성서구절을 인용하는 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성서가 정치 경제 과학의 백과사전이 아닙니다. 모든 해답이 이 책에 있다고 믿는 것은 잘못된 믿음입니다. 또한 성서구절을 인용해서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기 보다 자신의 깨달음과 양심과 상식으로 비판해야 합니다. 성서구절을 인용하더라도 1900년 전 성서저자가 이렇게 말했는 데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고 재해석해야 합니다.

기독교인들이 읽고 있는 신약성서의 복음서들과 바울서신들은 원본이 아니라 필사본들 중의 하나일뿐입니다. 원본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있습니다. 첫 원본이 쓰여진 후 여러 다른 때와 장소에서 필사하고 또 필사하면서 원본의 내용들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변질되었습니다. 오늘 기독교인들은 그 변질된 성서를 읽고 있습니다.

로마제국의 잔학한 통치 아래에서 원본과 사본을 변개시킨 필사가들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사본을 읽으면서 또 다른 사본을 만들 필요를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절망적인 상황을 극복할 새로운 삶의 희망과 용기가 필요했으며 자신의 체험과 지식을 덧붙이고 자신의 생각과 다른 것은 삭제하고 싶었습니다. 한 마디로 신약성서 27권은 단행본으로 하늘에서 뚝 떨어졌거나 동굴에서 발견된 완성품의 책이 아니라, 실종된 원본들을 수백년 동안 수없이 많은 필사가들이 베낀 무수한 사본들 중에 극히 소수에 불과합니다. 성서는 하느님의 책이 아니라 인간의 작품입니다. 이렇게 말한다고 불신앙이 아니라, 오히려 성서를 더욱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됩니다.

1900년 된 성서구절을 인용해서 자신을 옹호하는 토론방식보다는 자신의 자율적인 깨달음과 양심과 이성과 과학적인 지성을 기초로 하여 자신의 말로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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