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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서 살해당한 캐나다 국적 동포 이야기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9736 작성일 2017-01-04 18:39 조회수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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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을 거점으로 한 중국의 유서깊은 폭력조직 트라이어드와 한국 대통령 박근혜와의 연루설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면서 이 국제범죄단체에 대한 관심 역시 확산되고 있다. 이 범죄단체의 영어명칭은 Triad 이며 한자로는 三合會 라고 표기한다. 이 단체에는 일곱 개의 패밀리가 있는데 박근혜가 어느 패밀리와 거래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기록에 의하면 트라이어드의 유래는 18 세기 중엽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만주족이 지배하는 청나라에 반기를 든 극우 한족 민족주의자들에 의해 결성된 천지회가 범죄단체로 변질된 사례다. 1911 년 청나라 봉건왕조에 종지부를 찍는 신해혁명 과정에서 주도권을 상실한 것이 쇠락과 변질의 계기가 됐다.  


중국 현대사를 보면 정치조직이 범죄단체로 변질된 사례가 또 하나 있는데, 1949 년 중국공산당에 의해 중국본토에서 쫓겨 미얀마 국경지대로 도주한 국민당군이 마약생산조직을 운영하는 민병대로 전락한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패잔 국민당군이 태국 미얀마 라오스 국경지대에 결쳐있는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에서 벗어나지 않는 지역적 고립주의 노선을 견지했던 한계로 말미암아 결국 일망타진된데 비해 트라이어드는 오히려 활동영역을 전 세계로 넓힘으로써 오랫동안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트라이어드는 국내에서 신문기사보다는 소설과 영화를 통해 더 많이 알려졌다. 트라이어드가 등장하는 영화로는 장예모 감독-공리 주연의 '트라이어드'와 박훈정 감독-이정재 주연의 '신세계'가 있다. 


영화 신세계에서는 배우 황정민이 배역을 맡아 연기한 중국계 한국인 (화교) 정청이 골드문의 전무이사로서 트라이어드와의 거래를 독점하고 트라이어드의 하부조직이 공급하는 조선족 출신 살인전문가들을 국내로 잠입시켜 청부살인을 자행하는 장면이 나온다.


박근혜와 트라이어드의 연루설이 처음 새어 나온 것은 2007 년 신동욱 씨 납치살해미수사건이 일어난 직후 였다. 한국 언론들에 의해 이미 널리 알려진바와 같이, 박근혜의 제부 신동욱 씨는 박근혜-신동욱의 당조카이기도 한 박용철 씨와 조직원들이 중국 칭타오에서 자기를 납치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쳤다고 진술했었다. 


오랫동안 목숨을 걸고 이 사건을 추적해 왔던 기자들은 육영재단 폭력사태와 신동욱 씨 납치살해 미수사건에 놀랍게도 모두 트라이어드와 관계된 조직원들이 동원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현장 폭력배들을 지휘하는 박용철 씨가 자신의 당고모이기도 한 박근혜의 직접 지시를 받았다는 사실을 본인 스스로 폭로했었다.    


박용철 씨는 밴쿠버에서 거주했던 캐나다 국적의 외국인이었고 트라이어드의 현지 조직원들 또한 국내에서는 추적이 불가능한 외국인들이었기 때문에 사건 자체는 한동안 안개 속에 가려졌었다.   


2011 년 9 월 6 일, 신동욱 청부살인기도 사건과 관련해 재판정에서 박근혜-박지만 남매 (사건 당시에는 박지만이 박근혜 꼬붕 노릇을 함)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기 며칠 전 박용철 씨가 북한산에서 타살체로 발견됐다. 타살체 발견 현장으로부터 3km 떨어진 산중에서 박용철의 사촌 박용수 씨도 의문의 변사체로 잇달아 발견됐다. 이어서 칭타오 납치살해미수사건에 함께 동원된 것으로 알려진 짱구파 보스 황 모씨도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박용철 씨는 살해당하기 직전 재판정에서 육영재단 폭력사태와 신동욱 납치살해미수사건의 진실이 무엇이며 이 사건들과 관련해 당고모 박근혜가 자신에게 무엇을 지시했는지 밝히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들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사망한 두 사촌형제간에 싸움을 벌이다가 한 명이 다른 한 명을 살해하고 자기도 자살한 것으로 서류를 꾸며 수사를 서둘러 종결했다. 사건을 엉터리로 수사한 후 서둘러 종결한 당시 관할경찰서장은 후에 박근혜의 지원으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았다. 


박용철 씨의 사망원인은 두개골 함몰과 복부자상인데 두 군데 상처 모두 정확하게 가격되고 난자된 것으로 밝혀졌다. 살인전문가의 솜씨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점이 있다. 한국영화를 보면 마치 저 나라가 깡패왕국이 아닐까 할 정도로 온 나라에 조직폭력이 창궐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한국에는 살인전문가라고 할만한 청부살인업자도, 살인청부를 업으로 삼는 조직도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범인이 외국인일 가능성이 압도적이라는 말이다. 


한국에서 폭력조직이 본격적으로 무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시기는 1975 년 1 월 2 일 발생한 명동 사보이호텔 기습사건 이후이므로 그 역사가 길지 않다. 거구의 박용철 씨를 비화기 무기로 정확하게 급소를 가격하여 반격이 불가능한 상태로 무력화시켰다면 그 주인공은 단순한 폭력배가 아니라, 고도로 숙련된 살인기술을 보유한 전문가라고 추정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살인전문가는 외국의 조직으로부터 파견되었을 것이다.  


마침내 박근혜 사태를 수사하기 위해 출범한 대한민국 특검이 박근혜 주변 의문사 사건들을 재수사하는 것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지수사를 하지 않을 수 없는 명백한 정황증거들을 확보했다는 이야기다. 


다른 사안들에 대한 수사와는 달리 이 사건 수사를 담당할 수사관들은 물론이고 수사를 취재하는 기자들을 포함해 사건 핵심에 접근해 가는 모든 사람들과 그 가족들이 그들의 생명과 안전에 실질적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기왕에 사건을 수사하려면 지난 연말에 의문의 죽음을 당한 '마지막 남은 증인' 주과장이나 기획연쇄살인이 거의 분명한 두 박 씨, 박근혜에 관한 비밀정보를 이명박 보좌관에 전달하다가 죽음을 당한 조순제, 중국에서 있었던 일을 발설하다 죽음을 당한 짱구파 보스 황 모 씨 뿐 아니라, 


비록 공소시효가 지났더라도, 최태민을 추적하던 사이비종교 연구가 탁명환 씨가 의문의 타살을 당한 사건과, 최태민과 박근혜 관계를 묘사한 장면을 담은 드라마 (MBC 제 4 공화국) 제작진 차량에 괴차량이 돌진-충돌해서 사상자를 발생시킨 사건 역시 재조사가 필요할 것이다. 참고로 이 사건으로 당시 드라마 촬영감독 조수현 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최종수 감독 등 9 명의 제작진이 중경상을 입었다. 최종수 감독은 이 사건 직후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감독직을 사임했다. 


사건들이 일어나는 족족 미궁에 빠진 이유는 두 가지일 가능성이 높다. 첫째 범인들이 국내수사기관이 신분추적을 하기 어려운 외국인들이고, 둘째, 범인들이 거대조직의 강력한 도피지원을 받고 있거나 박용철 씨 처럼 이미 제거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범인 추적과 진실규명이 극도로 어렵다는 것은 두 말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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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트라이어드의 방계 조직원 네 명이 모종의 살인청부 임무를 띄고 인천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국내로 잠입하고 있는 장면이다. 

조선계 중국인들로서 단검과 피스톨 사격 전문가들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남들 눈에 띄면 안 좋다. .. 날래 가자." 


우리는 지금 사건의 핵심에 서서히 접근하고 있는 중이다.


5           5
 
yellowbird  |  2017-01-05 12:56     

몇번을 보아도 흡인력있는 영화 ‘신세계’ OST를 들으며
세월호 304명의 원혼들이 절대 용납하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각하가 꿈꾸었던 ‘신세계’는 어떤 것이었을까..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순시리가 국정에 얼만큼 개입했는지,
닭여사가 삼성을 비롯한 재벌들에게 얼마를 뜯어 냈는지,
정유라가 누구의 딸이든지…보다
저는
박그네 5촌 살인사건, 신동욱 납치살해미수사건에 훨~씬 더 관심이 있다는 걸
‘클립보드’님이 어떻게 아셨을까요...?

그러나 이건 속시원한 결말을 볼 수 있는 한편의 영화가 아니니
진실이 규명 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아님 영원히 묻혀 버린채로
위 두 사건을 소재로 한 ‘박훈정’감독의 또 한편의 영화를 기다릴 수 밖에 없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군요,,,


clipboard  |  2017-01-05 18:22     

이 글을 올리고 나니 조순제 녹취록이 다시 공개되었군요.
조순제는 최태민의 의붓아들인데, 박근혜의 어린 시절부터 2000 년대 초반 까지의 행적을 가장 많이 알고 있었던 인물입니다.
2007 년 당시 박근혜가 대통령 되면 나라가 망할 게 확실하다며 차라리 이명박이 되는 게 낫다고 생각해 MB 진영에 박근혜 파일을 넘겼던 인물입니다. MB 진영에서는 그 파일을 열어보고 경악을 넘어 기절초풍을 했다고 하는데, 정작 MB 가 전면적 폭로를 말리고 나서는 바람에 흐지부지 됐었습니다. 당시 박이 한나라당 경선에서 떨어지면서 박근혜 파일이 다시 지하로 들어간 거지요. MB 자신의 사생활 문제 (에리카 킴과의)가 전면 공개되어 부인 김윤옥한테 맞아죽을까봐 파일의 전면공개를 막았다는 설이 있지만 그런 이유는 아닐 겁니다. 본문에서 말한 것 처럼 조순제는 2007 년 말 사망합니다.

정유라인지 최유연인지 하는 아이는 그동안 관심을 별로 두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어릴 때는 박근혜를 닮고 커서는 최순실을 닮은 희한한 용모변화를 감지할 수 있겠더군요.
다만 최순실과는 자매처럼 빼다 박았고, 박근혜와는 모녀처럼 은근히 닮았다는 게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신세계를 여러 번 보셨군요. 대사도 여러 개 외우고 계시겠네요.
신세계를 여러 번 보셨다면 대부라는 영화도 보셨을 것 같은데,,
두 영화 다 좋은 대사들이 많습니다.

yellowbird  |  2017-01-05 19:27     

'특검이 박근혜 주변 의문사 사건들을 재수사하는 것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는 하지만 당장 처리해야 할 사안들이 산재 해 있어 인력과 시간 모두 부족해 결코 쉽지 않을 겁니다.

정유라는 박근혜 딸이라는 설이 나돌자 최순실과 많이 닮게 셩형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 그런 건 조금도 중요한 문제가 아닌 것 같구요,,

두 영화 다 세번이상은 본 것 같은데 대사를 외울 정도로 기억력이 전 같지 않아서 말이죠,,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영화 '대부'의 명대사는
' Keep close your friend, keep your enemy closer'만 생각나구요

신세계 명대사는 역시 황정민의 어이, 브라더~/ 드루와~!
최민식의 '니들하고 어울리는 걸 처먹어!'
박성웅의 '아~ 뭐 없냐고? 있지! 살려는 드릴게'/
솔직히 우리가 정답게 밥 처먹을 사인 아니잖수?/
'죽기 딱 좋은 날씨네~'

밖은 이미 어두웠지만 오늘까지는 '덧글 달기 딱 좋은 날씨'였고
내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하강한다는군요
Stay warm everyone~!







clipboard  |  2017-01-05 19:44     

좋은 대사들을 잘 기억하고 계시는군요.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
이 말은 제가 가훈으로 뽑은 명언이고,
'입은 다물고 눈은 크게 떠라'
이건 제 좌우명으로 삼는 명언입니다.
그래서 저는 많이 보고 말은 적게 합니다.

신세계에서는 좀 길지만 이 대사가 기억나는군요.

"길다. 잘 들어라.
박근혜, 너를 살인교사 및 폭행, 특수사기, 협박과 갈취, 횡령, 또.. 뭐. 기타 등등.. X발 많기도 하네." (등의 혐의로 체포한다)
아, 박근혜가 아니고 이중구였지요. 영화에서는요.

yellowbird  |  2017-01-05 20:11     

ㅋㅋ 저 장면 생각나요
이중구가 그의 부하들을 대동하고 아침부터 호텔 식당에서 송아지고기 썰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강과장이 니들하고 어울리는 걸 처먹으라며 저 대사를 읊은 다음
이중구를 체포하죠
청기와집 미친X도 머지않아 이중구처럼 되겠죠?

clipboard  |  2017-01-05 21:21     

이중구는 구치소에 들어갔지만
박근혜는 criminally insane 치료감호시설에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의사의 진단과 판사의 판결이 있어야 하겠지만,
대한민국이 인권을 중시하는 문명국이니만큼 변기와 샤워꼭지에 대한 특별한 배려가 있었으면 합니다.

yellowbird  |  2017-01-05 21:37     

대한민국이 인권을 중시하는 문명국만 아니라면
순시리를 비롯한 안종범, 정호성등등 30분 고문이면 끝났겠죠,,
아이구 속터져!!!

clipboard  |  2017-01-08 14:23     

어떤 경우에도 고문은 안 되겠죠.
보편적 기본인권은 모든 시민, 흉악범 테러범의 경우에도 보장해야 하는 것 입니다.
정유라 변호인들은 벌써부터 한국이 정유라의 기본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단순한 송환거부재판이 아니라 아예 망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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