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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3차 박근혜 구속 새누리해체 에드먼턴 집회를 보고합니다.
작성자 진쓰리     게시물번호 9741 작성일 2017-01-09 02:41 조회수 1203

무척이나 추운날씨였습니다. 낮 온도가 영하15도이나 체감온도가 영하 23도 로 안면을 때리는 

차가운 바람이 에드먼턴임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3차 집회이면서 새해 첫 집회였고 무척이나 추운날씨인데도 소중한 마음으로 귀하게 참여하셔서 

우리나라가 민주공화국으로 다시금 우뚝서는데 한 힘을 보태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삼백여명의 소중한 생명을 하늘로 보냈던 아직도 시신조차 돌아오지 못한 아홉명의 미수습자가 있는

세월호가 침몰한지 1000일이 다가오는 것에 대한 추모의 자리는 대한민국이 이런 불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자는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그 추운 날씨에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오신 아이의 엄마의 모습이 정말 짠하고 대단하다 느꼈고 또

다른분들의 요청이 있으셨기에 이후에는 가능한 실내에서 할 수있도록 장소를 다른곳(도서관등)

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결정이 되면 추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교민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새월호의 진실이 밝혀지고 박근혜와 최씨일가가 구속되고 최씨일가의 부정재산을 모두 국고에 환수시키며  

이모든 사태에 엄중한 책임이 있는 새누리와 나머지 일당들이 처벌을 받을 때까지 우리 다함께 전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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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  2017-01-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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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에 참석하고 또다른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자유하게 발언하는 가운데 한 마음이 된 것은 '우리가 어떻게 사는 것이 사람다운 삶이냐? 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자유발언의 끝부분에 가서 어느 분이 결론을 내리기를 우리 자신은 물론 우리의 자녀들과 후손들에게 거짓을 은폐하고 진실을 침몰시키면서 살게 할 수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3차 집회는 추운 날씨에 그저 반정부 또는 박근혜 구속하라는 아우성만이 아니었습니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젊은 세대들이었는데 제가 이 집회에서 감명받은 것은 대한민국 조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서 우리 자신은 물론 우리의 자녀들이 정직하게 양심적으로 이성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크게 낸 것이었습니다. 이런 진보적인 사고를 자랑스럽게 발표하는 젊은 사람들이 있으니 조국의 미래가 밝다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박근혜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종북이니 빨갱이니 예수를 처형한 사람들이니 하는 말이 조국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국의 미래를 진정으로 염려하는 사람들은 진리와 정의와 정직과 양심을 바르게 인식하고 살아내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잘못했으면 잘못되었다고 정직하게 양심적으로 용감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4차 집회에 대해 곧 발표한다고 합니다. 이민생활에서 먹고 살기에 바쁘겠지만 함께 둘러 앉아 조국과 후손들의 미래를 염려하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다음 집회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집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하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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