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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님, 교회를 안다니셔도 됩니다! 그냥 나가지 마세요.
작성자 내사랑아프리카     게시물번호 9773 작성일 2017-01-21 18:21 조회수 2418

이 글이 종교 교리에 대한 것이 아니라 사회인식에 대한 것으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년 미국 대선 1주일 전 제가 매주 갖는 잡담모임에서 정세에 대해서 잘 아는 서양인 친구가 말하기를 트럼프가 100% 승리할 것이라고 장담을 하더군요. 이 말을 듣자 마자 저는 전에 여기서 언급한 Mark Shaves의 [American Religion: Contemporary Trends) (2011)가 떠 올랐습니다. 아마도 트럼프가 이길지 모르겠다. 그 이유는 미국의 종교 지형의 양극화 때문이다. 주류 기독교가 급속히 쇠퇴하면서 중도적 기독교가 사라지고 보수 기독교인과 무종교인들의 양극화가 일어났다. 그런데 보수적인 사람들의 결집이 크다. 어쨌든 서양인 친구의 말을 듣고 기분은 나빴고, 막상 선거 당일 개표가 시작되자 마자 게임은 끝났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늘봄님께서는 길희성 교수의 책을 소개하시면서 "이 책의 내용을 대충 살펴보면왜 한국교회는 외면당하고 있는 원인, 맹목적인 예수 숭배의 문제점예수에 대한 신앙에서 예수의 신앙으로 전환해야 하는 필요성하나님 사랑은 인간 사랑예수가 세상에 온 이유예수의 꿈은 교회가 아니라 지금 여기에 하나님의 나라 건설교회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등을 밝혔습니다." 하셨는데 2년 전에 하신 말씀을 계속 반복하시는군요. 그 때도 저는 샤베즈를 인용했고 아직도 여전히 유효한 간단한 테제, 즉 보수교회는 성장하고 진보교회는 쇠퇴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이후에 한국 겔럽조사 결과를 말씀드려도 전혀 수긍을 하지 않고 당신의 신학의 규범을 현상에 덧입히고 계십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동일하게 반복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통계적 결과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잘 모르지만 현재로선 그렇다는 말씀입니다. 


지난 번에도 종교학자 윤승용 선생의 글을 인용했는데 최근에 그분이 최근에 쓴 글을 다시 인용하겠습니다. 종교문화연구소 뉴스레터 2017년 1월 10일 날자로 발표된 칼럼입니다. " 탈종교 시대, 대체종교들이 한국의 종교지형을 새롭게 만들다: 통계청의 2015 종교인구 조사’ 결과를 보고 나서

http://kirc.or.kr/hermeneut/hermeneut_03.php?mode=view&tblname=BBS_21&page=0&seqid=777

윤승용 선생은 한국의 종교변동에 대해서 수십년간 연구하신 분이고 어떤 신학이나 규범적인 가치 판단을 하지 않은 종교현상학자입니다. 

그분에 따르면 현 한국의 종교적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12월 19일, 2015년 종교인구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종교인구 조사는 통계청이 1985년부터 매 10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조사이다. 이번의 조사 결과를 통해, 한국사회에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종교지형이 형성되고 있음을 볼 수가 있었다. 무종교인이 전체 56.1%로 종교인구보다 13%p나 많고, 개신교가 불교를 추월하여 1위의 종교가 되었다. 종교인구는 2,155만 4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43.9%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10년 전인 2005년의 52.9%에 비해 무려 9%p 약 300만 명이 감소한 것이다. 그 감소분은 불교의 종교인구 감소분과 대체로 일치한다. 종교별로 보면, 개신교가 가장 많은 967만 6천 명(19.7%)으로 10년 전에 비해 1.5%p 125만 명이 증가하였으며, 불교는 761만 9천 명(15.5%)으로 10년 전보다 7.3%p 296만 9천 명이 감소하였고, 천주교는 389만 명(7.9%)으로 10년 전보다 2.9%p 112만 5천명이 감소하였다. "


위에 글을 보면, 지난 10년간 무종교인이 크게 늘어 났는데 놀라운 일은 개신교가 불교를 추월해서 1위 종교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개신교는 1.5% 늘었고 불교는 7.3 % 줄었고, 천주교는 2.9% 줄었습니다. 위의 샤베즈의 미국의 현재 종교적 통계와 비슷합니다. 보수 개신교는 늘지도 줄지도 않고 주류진보 교회는 급격하게 줄었습니다. 이것을 통해 부면, 무종교인이 늘어난 주 원인은 불교이고 가톨릭도 일조를 했으며 개신교는 엄청 퇴보했을 것이라는 사람들의 추측과는 달리 even인 상태입니다. 미국의 경우도 무종교인이 늘어나게 된 주 원인은 주류개신교의 퇴보와 가톨릭의 부분적 퇴보입니다. 


이런 사실을 무시한체 그냥 자신의 신학적 주장, 즉 보수반동교회는 급격히 줄어들어 한국 개신교회가 외명당했다는 둥 늘봄님은 배치되는 말씀만 줄기차게 반복하십니다. 아마 10년 전인지 8년전인지 잘 모르겠지만, 제 기억컨대, 오마이 뉴스에서 어느 개신교 목사들이 통계를 냈는데 개신교는 사회적 존경을 잃어서 교인이 많이 줄어 들었고 반대로 천주교는 정의구현사제단 등의 사회인권활동 등을 통해 존경을 받아 그쪽으로 많이 몰렸다는 진단을 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저는 그 때 그 기사에 대한 댓글로 완전히 엉터리 통계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너도 나도 그렇다고 하니까 저도 굴복할 수 밖에 없어서 종교가 사회적 신뢰를 잃으면 쇠퇴할 수 있다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돌이켜 보면, 그것은 김수환 추기경, 정의구현사제단의 반짝 현상이었습니다. 사회적 압력이 강하면 종교의 자유로운 선교에 압박이 되서 성장을 멈출 수는 있습니다.1970년대 미국에서 통일교가 그런 예였습니다. 그러나 어떤 형태든 자기 집단의 정체성이 강하고 선교 열의가 강하면 성장합니다. 몰몬교회가 그 경우죠. 

윤승용 선생의 글 중에서 또 흥미로운 것은 여러 종교계의 다양한 반응에 대한 것입니다.   

" 종교계는 이 같은 종교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새로운 종교지형의 형성, 종교 현장에서 느끼는 것과는 전혀 다른 조사 결과, 그리고 다른 종교인구 조사1) 결과와 큰 차이 등의 이유를 들어 이번 조사의 조사 방법론까지 의문을 제기하며, 쉽게 수용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재가불자, 개신교의 ‘가나안신도’2), 천주교의 냉담자의 답변 태도도 이번 조사 결과와 깊은 관계가 있을 것이라며 조사결과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종교별로 보면, 불교계는 개신교에 1위 자리를 내주고서 충격과 향후 여파에 대해 고심하고 있으며, 개신교계는 교회 현장에서는 신도가 줄고 있는데도 도리어 종교인구가 증가했다는 발표에 대해 이단 종교들이 너무 많이 증가한 것이 아닌가하고 의심하고 있으며, 천주교는 2014년에 교황이 방한해 상당한 선교 효과가 있었음에도 천주교인이 줄었다는 것에 대해 관련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그러나 통계청은 조사방법의 효율성이나 경비 때문에 이번과 같은 표본조사나 인터넷 조사를 지속할 것이므로 이번 조사 결과를 종교인구 통계의 새로운 기준으로 받아들이고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

흔히 기성 교회에서 말하는 이만희의 신천지 "이단교회"는 개신교가 아니라고 하는데, 개신교회입니다. 이런 보수근본주의 교회가 급성장한다는 것이죠. 종교사회학자 로드니 스탁은 몰몬교회가 이런 추세(2000년 기준)로 고도 성장을 한다면 100년 후에는 불교도보다 더 늘어난다고 예측했습니다. 물론 성장율이 낮으면 그렇게 되지는 않겠쬬. 

윤승용 선생은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립니다. 

     "여기에 더하여 2000년 초에 위기를 맞은 한국 종교의 내부 분열도 큰 영향을 주었다. 해방 이후 종교는 양적 성장과 더불어 민주화 운동에도 공헌한 바가 크다. 그러나 1987년 민주화 이후 종교는 역으로 시민사회로부터 비민주적 적폐에 대한 개혁을 요구받게 된다. 당시 권위주의적인 종교권력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적지 않았다. 종교가 집단적 이기주의에 함몰하여 사회적 공공성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결국 2000년대 초부터 종교 내부의 개혁을 놓고 종교의 구성원들이 분열되기 시작하였다. 종교 내부의 동력을 가지고 위기를 극복해보자는 핵심성원과 외부의 요구에 민감하게 작용한 주변성원으로 양극화된 것이다. 이때 핵심성원들은 자기 조직을 지키고자 자기 신앙과 교리에 더 집착하는 근본주의를 강화하였고, 주변성원들은 종교 조직에서 떨어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고 명상과 수련과 같은 영성종교에 탐닉하게 되었다. 전자가 종교공동체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개신교의 대형교회 사례라면, 후자는 불교공동체에 자기 위치가 없는 재가신도들의 사례다. 개신교는 근본주의 신앙을 가진 대형교회 중심으로 종교인구가 증가한 반면, 불교는 영성종교에 탐닉한 주변신도들이 제도종교를 이탈해 종교인구가 크게 감소했다. 그 결과 한국사회에 새로운 종교지형이 등장한 것이다. "


종교 공동체 유지의 차원에서 불교는 실패했고, 개신교는 성공했습니다. 미국의 경우도 대형교회는 성장하고 소형교회는 문을 많이 닫는다고 합니다. 이것은 로드니 스탁의 [
What Americans Really Believe]에서 잘 나타나 있구요. 그러나 여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회가 신도에게 공동체로서의 자기 소속감을 제공해 주지 못하면 쇠퇴한다는 것입니다. 몰몬교회나 보수교회는 그렇게 했고 진보교회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을 방문했던 심리학자 Jonathan Haidt는 그의 책 [The Righteous Mind: Why Good People are Divided by Politics and Religion]에서 무신론자들이 종교를 단지 믿고 실천하는 것으로만 단정했다고 비판합니다. 거기에 belonging 즉 소속 또는 공동체를 포함해야 종교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죠. 신학적 급진성이 종교의 변화를 보증해 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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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그림은 제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에서 가져 왔는데 편집이 조잡합니다.  
                                   
오래 전에 늘봄님의 어느 글에서 아드님께서 다닐 만한 교회가 없어서 안다닌다고 말씀하셨을 때, 참 의아했습니다. 또 오늘 늘봄님은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아들의 질문은 은퇴 후 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새로운 길을 걸어 가도록 도전했습니다. 아들은 주일학교 중고등부 시절 성서를 한글 영어 불어로 통독한 독실한 신자였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가면서 특히 앨버타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하면서부터 교회를 떠났습니다. 사실 대학시절 에드몬튼에서 자신이 다닐 교회를 찾느라 무척 애를 썼지만 실패했습니다. 나의 아들의 우주진화 세계관을 안아 줄만큼 가슴이 큰 교회가 없었습니다. 그는 지금도 그런 교회가 있으면 나의 손주들을 데려 가겠다고 합니다. " 아드님께서 그런 교회를 찾지 못했다니 유감입니다. 


그런데 정말 아드님이 교회에 다닐 맘이 있으시다면, 교회 쇼핑이 아니라 자신이 주체가 되어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자기 헌신과 희생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회운동 조직이든 누군가 그 조직을 위해 헌신하지 않으면 곧 그 조직은 소멸합니다. 운동에서 일반사회 운동보다 종교운동의 수명이 오래가는 것은 바로 그 공동체를 향한 헌신때문입니다.
"나의 아들의 우주진화 세계관"이라고 하셨는데, 그것 안다고 좋은 공동체도 아니고 모른다고 나쁜 공동체도 아닙니다. 그런 큰 세계관을 갖고 있다면 더 뜨거운 마음으로 교회에 헌신하고 social outreach에 복무하면 안됩니까? 길희성 교수나 한완상 교수같은 헌신적인 분들이 있으니 그나마 진보교회도 명맥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늘봄님께서 퍼오신 글 중에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독재자처럼 불의한 사람이 영원히 승리하는 것을 누가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그의 강좌를 들은 한 기독교인은 “ 기독교를 통해서 불교를, 불교를 통해서 기독교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이곳에 오면 스님들과 불자들과 만나 깊이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 것과 달리 불교쪽 참여자가 거의 없다. 생각했던 것보다 상대에 대한 편견이나 대화에서 기독교보다 오히려 불교가 많이 닫혀있는 것 아닌가”고 물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종교학자나 종교 엘리트들과 대중 사이에는 큰 괴리가 있죠. 우리가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불교와 기독교 뿐 아니라 이슬람, 신이교주의(neo-paganism), 뉴에이지, 에칸카 등등 헤아릴 수 없고 그런 교차적 만남을 통해서 새로운 종교적 지형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길희성 선생께서 종교엘리트 (guru)와 학자 (scholar)로서의 역할을 왔다갔다 하셔도 상관없죠. 

그런데 말입니다. 한국의 불교에서 선원을 유지하고, 남방의 소승불교에서 승려들이 monasteries를 유지하는데는 바로 일반 평신도들의 하염없는 헌신과 공양 덕분입니다. 종교 엘리트가 아닌 종교라는 현상을 제대로 보려면 바로 대중불교 대중기독교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며, 그런 대중종교는 명상과 과학적 기독교가 아닌 바로 초월자에 대한 헌신, 힌두교 식으로 말하면, Bhakti (Devotion)입니다. 아드님께서는 앞으로도 그런 우주적 진화를 노래하는 교회를 찾기는 힘들 것입니다.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별로 헌신하는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곧 문을 닫고 말 것입니다. 


저는 대구 팔공산 갓바위에 가보진 않았지만, 바로 이것이 한국 대중 불교의 현실이구요. 다른 동남아 불교도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니 늘봄님은 교회 나가실 필요 없습니다. 

한국상황에서 현재의 반민주적 형태가 기독교가 주 원인인지 아니면 정치가 주 원인인지, 아니면 일제강점기, 해방공간, 한국 전쟁과 근대화 과정에서 독재와 종교의 공생관계의 산물인지는 앞으로 따져 봐야 할 일입니다. 안기부와 국정원에서 가짜 간첩을 만들어낸 이러한 날조의 역사에도 이러한 날조가 빚어낸 반공사상이 아직 한국 사회를 배회하고 있습니다. 사회라는 거시적인 면에서 볼 때 종교도 사회의 일부고 정치도 사회의 일부입니다. 그것을 극복하는 것이 하루 아침에 될 일입니까? 박근혜, 최순실로 이어지는 국정농단에 분노한 시민들의 함성이 민주화의 단계를 업그레이드 했고, 이러한 새로운 사회적 지형은 종교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역으로 종교의 변화는 새로운 민주적 지형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트럼프나 박근혜같은 반동분자들과 반동들은 반드시 나타나죠. 어쨌든 현상에 대한 당위적 주장보다 현상에 대한 바른 인식과 분석이 더 앞서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저는 늘봄님의 신학에서 새로움을 많이 읽는다고 여러번 언급했습니다. 그것은 아직도 유효한 발언은 분명하지만, 늘봄님의 글에서 신학적 규범이 현상 자체를 앞도한다는 인상을 늘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종교학 방법에 대해서 말할 필요는 없지만, 요즘 내면종교와 교리종교, 심층신앙과 표층신앙, 영성과 종교 등의 이분법적 접근을 통해서 후자를 뭉개고 전자만 강조하는 본질주의(essentialism)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건 제 이야기가 아니고 요즘 나오는 종교학 개론책에 빈번히 나오는 내용입니다. 이런 이원론적 접근으로는 종교라는 현상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성입니다. 그런데 이런 본질주의적 접근이 길희성 교수님이나 늘봄님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위대한 학자라도 비평하면 안되나요? 이런 분들은 꼭 이런 본질주의 접근을 하는 경향을 강하게 보이고 그런 부분만 찾아 다닙니다. 요즘 며칠 쉬는 바람에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실례가 많았습니다. 아프리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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