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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T GIS 프로그램 들어 보신 분 조언 구합니다.
작성자 피터     게시물번호 10722 작성일 2017-05-31 20:27 조회수 1541
안녕하세요.
2017년 겨울 입학을 목표로 SAIT 에서 GIS applied degree 프로그램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한국 분들 중에 GIS 프로그램을 들으신 분들이 많다고 들어서 학과 결정에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1년은 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그 다음 해 1년중 800 시간을 프렉티컴을 한다고 되어있던데
인터넷 써치를 해보니 GIS 분야에 잡이 많지 않기에 프렉티컴 자리를 찾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프렉티컴 자리 찾기가 소문처럼 그렇게 어렵나요? 물론 현재 고용 시장여건에서는 예년보다 더욱 어렵 겠지만 일반적으로 어떻게 프렉티컴을 찾는지 알 수가 없으니 답답함을 느낍니다.
더불어 실제 GIS 학과에 다니시면서 느끼셨던 점들을 함께 나눠주신다면 장래 학과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어느 조언이든 저에게는 소중한 간접 경험이 될거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orangepam  |  2017-06-06 16:23         

흠... 아무도 댓글 안다네요... 그래서 제가 글 남김니다.
저도 Applied Degree 나왔어요.. 오래전에.. 지금은 직장인입니다...물론 학과가 다릅니다. 그래서 GIS쪽으로는 도움을 못드리구요... 대신 Applied Degree에 대해서만 알려 드릴께용..
프렉티컴은 찾기 다 어렵습니다. SAIT 에 다른과들도 찾기 어려워요...운좋으면 (저같이) 금방 찾구요.. 운나쁘면 1년 이상 걸리기도 해요.. 물론 운이라고 해봐야...실력50% 운 50%입니다... 사실은...
SAIT는 학교에 잡 찾는 사이트가 있어요.. 거기에 레쥬메 올리는 거에요.. 저도 사이트를 통해서 두군데서 면접 연락 왔었습니다. 또하나는 무조건 지원하는거에요.. 잡 찾는 사이트 많이 있거든요.. 거기에 비슷한거는 전부 지원하세요... 프락티컴 말고도 Coop 포지션이나 Summer Student 포지션도 지원하셔야 합니다. 전부 같은거에요.. 프락티컴으로만 찾으시면 안나옵니다. Practicum 은 학과 과정이구요.,.일반회사에서는 Coop 또는 Summer Student 라고 부릅니다. 저같은 경우 총 2년중 1년 두학기는 학교 수업들었구요 나머지 두학기는 운 좋게도 지금 회사에서 코옵을 두학기 총 8개월 스트레이트로 끝내서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같은 회사에 취직해서 이민하고 잘 살고 있어요. 저희 과 같은경우 코옵 취직을 못해서 졸업을 못한학생들이 99% 이었습니다. 졸업식때 저희과 졸업생이 1명이었거든요...Applied Degree가 일반 Diploma 보다 취직이 좀 힘든 경향이 있어요...그래도 좋은점은 첫 두학기만 학비 내고 코옵 두학기는 돈을 버니까... 번 돈으로 학비 충당이 가능했어요...물론 모든 학생이 그렇지는 않구요...운좋으면 그렇다구요..
제가 알기로는 Applied Degree는 입학사정시 레쥬메랑 커버레터 그리고 추천서 두장 제출해야 하는걸로아는 데 아직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한국분들이 많이 가시는데는 Bachelor of Applied Technology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s가 아니라 GIS Data Management Certificate of Achievement나 Geomatics Engineering Technology (Diploma) 일거에요...

개인적으로 메세지 주시면 더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럼...건승하시길.....

yum^^v  |  2017-06-08 10:01         

쪽지 드렸습니다.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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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같은 상황이 있을 것 같아서 공유 합니다. 베이스먼트에 물이 많이 흘러서 알아 보던 중, 물 탱크와 퍼니스에서 물이 흘러 나와서..첨엔 다른 곳에 의뢰했더니,, 물 탱크, 퍼니스가 세는 거라고 ... 다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속상 했어요. 큰 돈 들어가야 할 줄 알고, 혹시 하는 마음에 여기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물 탱크, 퍼니스 교체가 아니라 휴미디 쪽에 문제라고 바로 문제점을 찾아 내시고, 고쳐 주셨어요. -- 굉장히 양심적이시고, 실력과 경험도 많으시고, 수리비도 생각보다 많이 받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젠 6개월 마다 한 번씩 사장님께 정기점검 받으려고 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솔직히 물탱크, 퍼니스 새로 바꿔야 한다고 하면,, 저희야 모르니까 할 수 없이 바꿔야 했는데.. 이렇게 양심적인 분 첨 뵈요. ++사장님, 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장님께 맞기려고 합니다.
2023년 그리고 2024년 걸쳐, 박문호님과 열 번의 전화, 스무 번의 이메일 교환, 세 번의 방문 후 제가 감사한 부분은:

1) 시간과 몸을 아끼지 않으셔요. 시에나에서 차박 (캠핑)이 가능할까 가족과 속닥였는데 정장을 입은 채로 누우시고 저희에게 공간을 가늠해 보라고 하셨어요.
2) 강요하지 않으셔요. 캘거리 모든 토요타 지점의 Advisors를 만났는데 이 분은 다르셨어요. 선뜻 결정을 못해도 존중하시고 단 한번도 재촉하거나 먼저 전화 하지 않으셨어요. 그 결과 올해 다시 찾아 뵈었고요.
3) 이해하셔요. 고객과 판매자의 관계 설정이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요. 가끔은 이 분이 회사 보다 고객 편에 치우치게 말씀하셔서 저도 몰래 주변 눈치를 보거나 말 소리를 줄이기도 했어요.

박문호님, 의심의 여지 없이 번창하실거라, 제가 희망하는 것이 있다면 늘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서 기쁜 일이 많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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