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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땅의 사업체를 구입할때 생길수 있는 일들에 관한 질문입니다.
작성자 titio     게시물번호 11097 작성일 2017-11-13 10:55 조회수 1616
가끔 보면 땅이 오염되서 저렴하게 매매하는 사업체들이 있습니다.
만약에 이 사업체를 구입하게 된다면 어떤 문제들이 발생할까요?


Utata  |  2017-11-13 15:32         

제가 아는 짧은 지식은 모든 legal 책임이 새로운 소유주에게 다 올수 있습니다.
특히 gas station 관련해서는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땅을 파서 새로 만드는것은 정말 조심하시고, 잘하셔야 합니다.

제가 아는 분도 오염된 주유소 터무니 없이 싸게 구입했습니다. (광역 밴쿠버)
현재, 별로 좋은 상황으로 안되었습니다.


titio  |  2017-11-13 17:44         

legal 책임중에 어떤게 있을까요?
오염이 된 상태에서 오랫동안 그냥 그 자리에서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곳도 많이 봤는데
소유주는 어떤 책임을 지는건지 궁금합니다.

Utata  |  2017-11-13 18:04         

오염문제 폭탄이 터질시, 그냥 가지고 있는 모든것을 잃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왠만한 돈 가지고는 모자랍니다.

객토하는 비용은 너무 크고, 한번에 안되는 경우도 있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가끔 주유소 문닫은곳이 그런곳 입니다.

어떤 오너는 폭탄을 피하기 위해, 거의 공짜로 가지고 가라는 분들도 있습니다.
세어세일로 한다고 들었습니다.

많은 한인들이 팔수는 없고, 그렇다고 싸게는 못 팔고 어쩔수 없이 끝을 볼때까지
위태 위태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분들 소원이 가게 파는 겁니다. 그분들 한테는 죄송하지만, 그래도 사실은 알려야 겠습니다.

titio  |  2017-11-13 18:49         

그 폭탄에 어떤게 작살 나나요?
땅만 작살 나고 비지니스는 계속해도 되는건지 , 나라에서 벌금을 때리는건지 , 오염 복구를 강제한다던지 ,
주위의 부동산 소유주들이 들고 일어난다던지 등등등의 일어날수 있는 상황들을 알고 싶습니다.
제가 아는 거는 은행에서 융자는 안되는걸 알고 있습니다.

titio  |  2017-11-13 19:00         

답을 찾은것 같습니다.


https://www.legalline.ca/legal-answers/who-is-responsible-for-cleaning-contaminated-land/

Utata  |  2017-11-14 06:37         

한인들이 잘하는 그로서리, 주유소, 리커, 호텔의 장단점을 꼭 아셔야 합니다.
물론 대박으로 큰 돈을 잘버는 경우도 있고, 종종 모든것을 다 잃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책임은 buyer입니다. 리얼터들도 비즈니스 잘못사서 큰 손해를 보는 분들도 여러분 계십니다.

모험은 가능한 조심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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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같은 상황이 있을 것 같아서 공유 합니다. 베이스먼트에 물이 많이 흘러서 알아 보던 중, 물 탱크와 퍼니스에서 물이 흘러 나와서..첨엔 다른 곳에 의뢰했더니,, 물 탱크, 퍼니스가 세는 거라고 ... 다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속상 했어요. 큰 돈 들어가야 할 줄 알고, 혹시 하는 마음에 여기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물 탱크, 퍼니스 교체가 아니라 휴미디 쪽에 문제라고 바로 문제점을 찾아 내시고, 고쳐 주셨어요. -- 굉장히 양심적이시고, 실력과 경험도 많으시고, 수리비도 생각보다 많이 받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젠 6개월 마다 한 번씩 사장님께 정기점검 받으려고 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솔직히 물탱크, 퍼니스 새로 바꿔야 한다고 하면,, 저희야 모르니까 할 수 없이 바꿔야 했는데.. 이렇게 양심적인 분 첨 뵈요. ++사장님, 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장님께 맞기려고 합니다.
2023년 그리고 2024년 걸쳐, 박문호님과 열 번의 전화, 스무 번의 이메일 교환, 세 번의 방문 후 제가 감사한 부분은:

1) 시간과 몸을 아끼지 않으셔요. 시에나에서 차박 (캠핑)이 가능할까 가족과 속닥였는데 정장을 입은 채로 누우시고 저희에게 공간을 가늠해 보라고 하셨어요.
2) 강요하지 않으셔요. 캘거리 모든 토요타 지점의 Advisors를 만났는데 이 분은 다르셨어요. 선뜻 결정을 못해도 존중하시고 단 한번도 재촉하거나 먼저 전화 하지 않으셨어요. 그 결과 올해 다시 찾아 뵈었고요.
3) 이해하셔요. 고객과 판매자의 관계 설정이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요. 가끔은 이 분이 회사 보다 고객 편에 치우치게 말씀하셔서 저도 몰래 주변 눈치를 보거나 말 소리를 줄이기도 했어요.

박문호님, 의심의 여지 없이 번창하실거라, 제가 희망하는 것이 있다면 늘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서 기쁜 일이 많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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