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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nace 에서 소리가 나고 찬바람만 나와요.
작성자 찔이     게시물번호 11173 작성일 2017-12-18 21:12 조회수 2193

나갔다가 좀전에 들어와 집안 온도를 올리니 furnace에서 딸깍 딸각 딸각 소리만 계속나고 정상적으로 불이 붙질 않습니다. 얼마전부터 가끔씩 그랬는데 오늘은 껐다켜도 계속 이러네요. 
지금 밤 9시고 낼아침부터 눈오고 추워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Furnace는 98년도 Lenox예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운영팀  |  2017-12-18 21:17         

여기서 '보일러'로 검색하면 유사 질문과 답변들이 많습니다.

찔이  |  2017-12-18 22:20         

만일 보일러를 교체한다면 어느업체에 어떤모델이 좋은지도 추천바랍니다. 그냥 Arpi's industry 연락하면 돼나요?? 스티커가 붙어있던데.. 그리고 연락하면 교체 하루 잡으면 될까요?? 갑자기 추워져서...ㅠㅠ

galaxy83  |  2017-12-18 23:55         

flame sensor 한번 닦아 보세요
생각보다 간단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구글에 furnace flame sensor 찾아보시면 모델별 flame sensor 위치나 청소 방법을 찾을 수 있을꺼예요

elec  |  2017-12-18 23:55         

아마도 control board나 inducer motor문제 일 수도 있는데요....원하신다면 제가 내일 오전에 점검해드릴수 있습니다 이미 다른 곳에 연락하셨다면 어쩔수없지만..letsgogo001@gmail.com 로 연락주세요

respect  |  2017-12-19 00:01         

mid efficient furnace 중고로 구하시지 않는한 high efficiency furnace 로 바꾸시게됩니다. lennox 나 carrier 제품으로 달아주는 회사로 hire 하세요.
100k btu lennox high efficient 면, 3500~4200 까지 예상하셔야합니다.
arpi’s 괜찮습니다. 워낙 큰 회사라 캘거리에선. max 천불 까지 괜찮으시면 고치세요. (403-768-1653 arpis )

sww  |  2017-12-19 06:15         

제가 몇년전에 겪었던 증상과 아주 똑같군요..
저의 경우는 galaxy83님의 답글이 원인이었습니다.
처음엔 몰라서 서비스를 불렀었는데,
이사람들은 수리를 못해도 시간당 차지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오라고 해서 점검을 했는데
다행이 저는 센서만 닦아주니 퍼니스가 잘 되어서 따뜻하게 지냈었지요.

좀 황당하기도 했었는데요..
"딸깍 딸각 딸각 소리만 계속나고 정상적으로 불이 붙질 않습니다"
이건 플레임센서에 먼지가 끼면 플레임센서가 불길을 감지하지못해서
가스를 차단하면서 나는 딸깍딸깍소리입니다.

즉, 온도가 내리니 퍼니스는 작동을 하면서 가스밸브가 열리고 불을 붙이려는데
플레임센서는 불길을 감지 못하니 가스밸브를 차단 하는 것이지요.
딱깍소리가 밸브를 잠그는 소리 같더군요.

정상적인 퍼니스에서 플레임센서가 불길을 감지못했는데
가스밸브가 열리면 가스누출로 대형사고가 되는걸 예방하는 논리이지요..

퍼니스분해등이 자신이 없으면 위의 elec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 같군요

Genesis  |  2017-12-19 08:58         

저도 1년전쯤에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Flame Sensor 와 Ignitor가 같이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교체 방법은 유투브에 보면 쉽게 설명이 잘 나옵니다.

작성자님의 모델명으로 Flame Sensor를 찾아보니 Part 번호가 Lennox OEM Part #51M14 입니다.

파트는 캘거리 Amre Supply, Frontier Plumbing, Sinclair에 가시면 거의다 구하실수 있습니다.

하시다가 모르신거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찔이  |  2017-12-19 09:11         

답글들 감사합니다. Flame sensor를 한번 손댄 이후로 그런거 같긴해요. 새로 사서 바꿨는데도 그러네요. 설치가 간단하던데 뭐가 잘못된것인지.. 다행히 지금은 동작이 잘 돼고 있는데 낮동안 안돌다 밤에 다시 돌때 또 그럴까봐 걱정이네요. 도움을 좀 받아야 할거 같습니다.

찔이  |  2017-12-21 18:45         

폭설이 내리는 날이였는데도 불구하고 elec님께서 방문해 주셔서 지금 저희 furnace가 잘 작동하고 있네요.. 결국 control board 문제였었던듯 합니다. 현재까지는 아무 이상없이 잘 작동하고 있네요. elec님 감사합니다.

elec  |  2017-12-22 14:09         

네... 잘된다니 다행이네요 문제있으면 다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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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같은 상황이 있을 것 같아서 공유 합니다. 베이스먼트에 물이 많이 흘러서 알아 보던 중, 물 탱크와 퍼니스에서 물이 흘러 나와서..첨엔 다른 곳에 의뢰했더니,, 물 탱크, 퍼니스가 세는 거라고 ... 다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속상 했어요. 큰 돈 들어가야 할 줄 알고, 혹시 하는 마음에 여기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물 탱크, 퍼니스 교체가 아니라 휴미디 쪽에 문제라고 바로 문제점을 찾아 내시고, 고쳐 주셨어요. -- 굉장히 양심적이시고, 실력과 경험도 많으시고, 수리비도 생각보다 많이 받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젠 6개월 마다 한 번씩 사장님께 정기점검 받으려고 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솔직히 물탱크, 퍼니스 새로 바꿔야 한다고 하면,, 저희야 모르니까 할 수 없이 바꿔야 했는데.. 이렇게 양심적인 분 첨 뵈요. ++사장님, 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장님께 맞기려고 합니다.
2023년 그리고 2024년 걸쳐, 박문호님과 열 번의 전화, 스무 번의 이메일 교환, 세 번의 방문 후 제가 감사한 부분은:

1) 시간과 몸을 아끼지 않으셔요. 시에나에서 차박 (캠핑)이 가능할까 가족과 속닥였는데 정장을 입은 채로 누우시고 저희에게 공간을 가늠해 보라고 하셨어요.
2) 강요하지 않으셔요. 캘거리 모든 토요타 지점의 Advisors를 만났는데 이 분은 다르셨어요. 선뜻 결정을 못해도 존중하시고 단 한번도 재촉하거나 먼저 전화 하지 않으셨어요. 그 결과 올해 다시 찾아 뵈었고요.
3) 이해하셔요. 고객과 판매자의 관계 설정이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요. 가끔은 이 분이 회사 보다 고객 편에 치우치게 말씀하셔서 저도 몰래 주변 눈치를 보거나 말 소리를 줄이기도 했어요.

박문호님, 의심의 여지 없이 번창하실거라, 제가 희망하는 것이 있다면 늘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서 기쁜 일이 많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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