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에서 가장 큰 규모이자 고급스럽고 한국적인 인테리어로 잘 알려졌던 한식당 '코리아나 비비큐' 가 최근 오너가 바뀌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탄생했다. 우선 메뉴들을 대폭 간소화 해 기본에 충실해졌으며, BBQ콤보 메뉴도 앨버타 AAA고기만을 사용하는 등 맛에 승부를 걸었다. 특히 최근 새로운 고기구이 전용 대형 그릴을 도입해 주방에서 고기를 구워 나오는 경우 육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BBQ콤보에 포함된 전골메뉴는 총 7가지 전골(감자/해물/부대/소불고기/오뎅/갈비/짬뽕) 중에서 고를 수 있어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콤보메뉴 외에도 각종 덮밥류와 갈비탕, 육개장, 동태매운탕, 돌솥비빔밥 및 전골류까지 주요 한식메뉴들과 여름별미인 냉면이 있으며, 탕수육,깐풍기,진저비프 등 중식요리도 있다. 이외에 런치박스도 운영중인데 12.99불부터 14.99불까지 7가지 다양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152석의 미가락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대형 연회실 및 넓은 주차장까지 완비되어있다. 새 오너로 바뀌면서 맛과 친절을 보장한다는 미가락에 기대감이 충만해진다. (김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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