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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에드몬톤 자동차보험 기본요율 균등해져
젊어진 연령층,인구증가,높은 주택소유율, 주택가격 상승이 원인 지난 목요일 자동차보험 요율 위원회(AIRB)는 “금년 11월 1일부로 캘거리 운전자들의 자동차보험 기본요율이 2.8% 인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위원회는 그 동안 보험업계에서 요구해온 앨버타주 자동차보험 요율 1.3% 일괄 인상안에 대해서는 수용하지 않고 2006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캘거리 운전자들의 자동차보험 기본요율이 인상됨에 따라 앨버타 양대 도시간의 자동차보험 기본요율 격차는 11월부터 사라지게 되었다. 지난 3년 전까지 에드몬톤 운전자들은 캘거리 운전자들보다 자동차 보험료를 약 10% 비싸게 부담했었다. 그러나 지난 2004년 앨버타 주정부는 보험 개혁 시책의 일환으로 양대 도시간의 자동차보험 기본요율 격차를 3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균등화 시키도록 지시를 내렸었다. 캘거리헤럴드의 보도에 따르면 금번 AIRB의 결정에 따라 11월 1일부로 에드몬톤, 캘거리의 신규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200,000 달러 보상범위의 보험에 가입한다면 보험료는 공히 1,567달러를 지불하게 됐다. 현행 기본요율 기준이었다면 캘거리 운전자는 1,524불만 지불하면 됐었다. 보험업계는 에드몬톤의 자동차 사고 지급청구율이 캘거리보다 높다는 이유로 그동안 양대 도시간의 자동차보험 기본요율 균등화 정책에 반대를 해 왔다. 중서부 캐나다 보험협회의 마이클 데볼트 대변인은 “우리는 에드몬톤과 캘거리간의 자동차보험 기본요율이 일률적으로 균등화되는 정책보다는 개개인의 운전 경력에 따른 차별화된 요율 산정을 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자동차보험 요율 위원회의 알프 새비지 회장은 “우리는 지난 3년 동안 자동차보험 요율 인하 시책을 추진하여 약 18%의 보험요율 인하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년 들어 보험업계로부터 인건비 상승, 자동차 사고 증가 등의 이유로 보험 요율 인상 요구가 있었지만 금년도 보험 요율은 동결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금번 앨버타주 자동차보험 요율 동결 결정에 대하여 보험업계는 실망을 감추지 않았다. 보험협회의 데볼트 대변인은 “요율 위원회에 소속된 보험 회계사들이 1.3% 인상이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요율 위원회에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반영이 되지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위원회의 동결 조치를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캐나다 소비자 협회의 브루스 크랜 회장은 “나는 보험료 인상을 정당화할 근거들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2006년 수준으로 보험료를 동결한다는 위원회의 선택은 현명한 결정이다”라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8/3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7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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