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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상식) 중고차, 계속 타거나 버리거나, 판단기준은?
차 오래 타는 비결? “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 오래된 중고 자동차를 타는 사람들은 수리비로 수천불을 소모하기도 하고 견인트럭에 끌려 가는 경험을 하기도 하는 낭패를 경험했을 것이다. 타이어와 브레이크는 물론 심지어 엔진을 바꾸거나 미션을 갈기도 했을 것이다. 너무나 낭비 요소가 많다는 생각에 포기를 결심하기에 이를 것이다. 이를 처분해 버리고 새차를 사야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전문 정비사 마이크 먼로 미캐닉의 조언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단, 두 가지로 생각보다 간단하게 판단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1. 그 첫째는 차량이 손 볼 가치가 없는 치명적인 위험신호(death sign)을 보내고 있는지 여부다. 엔진 소음이 크거나 느린 노킹소리를 낸다면 로드 베어링(rod bearing)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엔진 수명이 다한 것으로 봐야한다고 조언한다. 새 엔진이나 재생 엔진($1,500~$5,000)으로 교체를 생각해야 할 시점이다. 현 시점에서의 차량가치가 얼마냐에 따라 엔진을 바꾸거나 차를 포기하거나 결정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판단이 섰다면 다음 질문에 답해야 한다. 2. 차량 수리비의 경제성 여부를 판단한다. 차값보다 수리비가 더 나가지는 않는가? 40만 킬로미터를 주행한 한 차량을 예로 들면 현금 가치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상태에 전혀 문제가 없다면 계속 수리해 사용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차량 전체를 새로 바꾸는 것보다 제 기능을 하는 차량 부품만을 바꿔 계속 사용하는 것이 경제성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든 차량이 바로 미캐닉 먼로 정비사 소유차량이다. 그는 그 차량으로 한 달 1만 2천 킬로미터를 주행하고 있다. 또 하나 차량 부식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 특히 헤드라이트나 후미등이 부식해 제기능을 못한다면 안전운전에 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차량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다. 수리에만 수백, 수천달러가 들 것이며 안전검사에도 문제가 있을 것이다. 표면 부식은 그나마 다행으로 작은 부식이라면 샌드페이퍼를 사용한 후 부분도색을 하면 그런대로 몇 년을 버틸 것이다. 차를 오래 타는 관건은 역시 정기적인 유지관리가 될 것이다. 모든 신호가 다 위험한 것은 아니다. 추운 날 제대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은 연료라인에 물이 차 있어서 일 수 있다. 베어링이나 벨트 때문에 소음이 날 수도 있다. 하지만 작은 문제가 큰 문제로 연결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즉시 손을 보는 것이 좋다. 주기적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예정된 정비와 소모품을 제때 갈아 주는 것이 바로 당신이 차와 사랑에 빠지며 열애를 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차를 사랑하면 할수록 당신이 지갑을 여는 일은 없을 것이다. 어느 차량, 차종에서도 적절한 유지관리가 되지 않으면 수명을 길게 가져갈 수 없다. 시작은 엔진 오일, 윤활유 적기 교체에 있다. 같은 차종이라도 소유자 개인 성향에 따라 차량 상태는 천차만별이다. 그래도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전문 정비사에게 검사를 의뢰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주행거리가 짧지 않은 경우, 정비사들은 차 상태를 개선하는데 있어 엔진을 제외하고도 2천불 이상이 소요될 경우 종종 포기를 권한다고 한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3/30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7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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