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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뉴욕서 정전 틈탄 약탈행위
대규모 정전사태로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심각한 약탈사태가벌어졌고 뉴욕 브루클린 지역에서도 산발적인 약탈이 일어났다고 인터넷사이트 야후가 로이터 통신을 인용, 15일 보도했다. 빈스 버번 오타와 시경국장은 "심각한 약탈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야음을틈탄 가택 침입과 상점 파괴, 절도 행위 등이 보고됐다고 말했다. 브루클린에서도 20명이 신발가게를 부수고 침임한 혐의로 체포됐고 5명은 장비렌탈센터를 약탈하다 붙잡혔으며 1명은 전화가게를 부수고 들어간 혐의로 체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영국의 BBC 방송도 정전사태 발생 이후 오타와의 적어도 4곳에서 산발적인 약탈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보도됐다고 전했다. 정전사태 원인 캐나다에 있을수도... 미국 북동부와 캐나다 일부 지역을 마비시킨 사상 최악의정전사태 원인을 놓고 미국과 캐나다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전이 캐나다전력시설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미국쪽에서 제기됐다. 조지 파타키 뉴욕 주지사는 15일 NBC-TV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발생한 정전사태의 구체적인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현재로서는 정확한 원인을알 수 없다"면서 그같이 주장했다. 파타키 주지사는 "뉴욕(미국)쪽 전력 담당자들은 뉴욕에서 손쓸 일이 별로 없었다고 말하고 있으며, 그들은 정전이 캐나다 온타리오 서쪽에서 시작돼 온타리오와미국 북동부쪽으로 급속히 확산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뉴욕주에 있는 나이애가라 모호크 전력회사에서 정전이 시작됐다는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번 정전사태가 캐나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미국과 캐나다 양쪽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북미전력안정성위원회가 정전사태의 원인을 조사중이라며 아울러 비상안전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피해가 확산된 경위도 조사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시설과 장비가 첨단화된 시대(2003년)에 이런 정전사태가 발생한 것은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유사사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 등록일: 200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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