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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부동산 붐 기대
 최근 Imperial Oil Head Office의 캘거리로의 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동산과 더불어 주택건설업체는 또 한번의 큰 호황을 기대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이곳으로 올 수 있는 사람의 숫자는 약 500여명으로 결국 이 사람들이 전부 주택을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500채 정도인데 부동산 업체가 크게 기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주택구입비는 평균 20만불~30만불선인데 모든 구매자들의 희망사항은 집값의 오름을 예견하고 구입하게 된다.
 캘거리 부동산협회(Calgary Real Estate Board)의 회장 Wayne McAlister씨의 말에 의하면 수년전 Quebec주 몬트리올에 있던 C.P. Rail의 본부가 캘거리로 이전했을 시 부동산경기가 얼마나 좋았는지 알고 있냐고 반문한다.
 C. P. Rail의 이전으로 부동산의 가격은 평균 30%정도 올랐고 아울러, 매물이 없어 주택구매자들이 토건업체(주택건설업체)와 청사진을 놓고 계약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는데 아마도 이번에도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재미있는 사항은 1996~97년 당시 부동산 매매가 상당히 저조한 시절이었는데 C.P.의 본부가 이곳으로 이전 발표되어 부동산이 열기를 일으켰고 이제 올해를 기점으로 새로운 어떤 획기적인 것이 있기를 바랬는데 결국 또 한번의 큰 열기를 얻게되어 기쁘다고 Avi주택의 사장인 Avi Ainir씨가 언급했다.
 현재 Calgary는 지난 수년간 주택 붐이 일어 연간 13,500채의 주택건설과 주택매매를 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Calgary Real Estate Board’s Multiple Listing Service, MLS)의 9월 현황은 약 6,500채의 새집과 기존집이 매물로 나와있고 현재로는 매물이 약간 많은편인데 바로 Imperial Oil 이전의 뉴스로 인해 부동산이 또 한번의 큰 열기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Oil Company라는 심리적인 기대, 그리고 오는 사람들의 연봉이 평균 10만불선이라는 것과 토론토에서 주택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이곳에서 주택구입은 필수불가결한 일로써 캘거리의 주택가격이 토론토의 50%수준임을 감안한다면 고급주택을 구입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일예로 Toronto Census Metropolitan Area(CMA)에서 토론토 도시의 이웃이라고 하는 Brampton, Richmond Hill, Scarboruough등지의 8월말의 새집의 평균가격은 $370,231인 반면 Calgary CMA인 Airdrie, Okotoks, Cochrane등지의 새집가격은 평균 $279,673으로써 주택구입이 훨씬 용이하다는 이점이 있다.
현재 부동산업계에서 보는 견해는 토론토의 집값이 평균 50만불~70만불선이 고급주택에 들고 일반서민들이 살고있는 주택이라도 평균 20만불~30만불선이므로 캘거리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매우 쉬운일이고 아울러 토론토의 직장인들은 평균 1~2시간의 출퇴근 시간은 생활화가 되어있으므로 시외곽지대의 도시를 선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그 중에 적지를 Cochrane, Airdrie 그리고 Canmore까지로 내다보고 있다.
 Sutton Group의 사장인 Don Dickson시의 말에 의하면 Imperial Oil본부의 주택구입전문기관이 이미 캘거리로 시장조사를 마쳤고, 이전에 대해 거의 확신과 자신이 있기에 이전발표를 한 것이고 아울러 토론토의 많은 직장인들이 아침과 저녁 출퇴근시간으로 평균 1~2시간 쓰는 것은 일상 생활화가 되어있어 Calgary의 외곽지대라고 해도 토론토개념으로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조언을 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10/15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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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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