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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새로운 시장 당선
지난 18일(월) 치루어진 시장선거에서 Stephen Mendel씨가 에드몬톤의 새로운 시장으로 당선되었다. 많은 에드몬톤 시민들은 Mendel씨를 3년 임기의 시장으로 선임한 뒤 기대와 함께 새로운 시로 거듭나길 기원하고 있다.
Mandel씨의 승리는 현재 시장인 상대후보 Bill Smith씨보다 17,000표가 앞섬으로써 큰 이변을 안겨준 선거였다.
그는 2001년 선거구(Ward) 1에 출마하여 상대후보를 33표차로 따돌리고 이긴적이 있으며 바로 3년 뒤인 올해 시장선거에서 현역시장을 누르고 영예의 당선자가 된 것이다.
이번 에드몬톤 시장선거는 3명이 출마해서 Stephen Mandel씨는 41%의 득표율, 그리고 현역시장인 Bill Smith씨는 33%의 득표율을 얻었고 Robert Noce가 얻은 득표율은 25%였다.
기자가 묻는 당선소감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앞으로 모든 일을 하려고 합니다. 신명을 다해 시장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에드몬톤 역사상 가장 오랜기간 동안 시장을 연임한 Bill Smith씨는 그 기록에 만족하며 새 시장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다.
이번선거에서 또 한번 낙선의 고배를 Robert Nove는 시의원의 경력을 소지한 시행정의 달인으로서 지난 2001년 시장선거에 출마하여 낙선의 고배를 마셨는데 올해 선거에서는 보다 좋은 결과를 기대했지만 역시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이다.
그의 실패작은 에드몬톤시 광장(Churchill Square)개발 공약으로써 이것을 역으로 들고 나온 Stephen Mandel씨의 말해 의하면 3억6천4백만불이 드는 공사를 왜 해야하냐며 만일 이 공사를 원한다면 기존에 세금을 내는 납세자들의 주머니에서 약 70%정도 세금이 더 나와야 될 것이라고 역설해 결국 그의 공약이 최대의 실패작이란 지적을 받고있다.
새로운 시장이 된 Stephen Mandel시는 올해 58세로써 그를 기다리는 일들이 산적해 있다. 경제를 살리려면 북방(Fort McMurray)과의 연대가 좋아야 하고, 에드몬톤 인근도시와 좋은 유대관계, 예민한 각종 사회문제등의 직,간접 참여를 보고있다.
우선 그의 선거공약에서 세금동결, 저소득층과 노년층을 위한 헌신, 고소득층의 세금인상과 그 외에도 주택공급, 직장창출등에 대해 언급했기에 그대로만 된다면 새로운도시, 활기찬 도기의 에드몬톤이 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
시의원들이 가장 큰 주제로 삼는 것은 L.R.T(전철)노선확장으로써 현재 요청된 구간의 Heritage Mall까지 증설되는 액수는 약 5억불로 Stephen Mandel씨의 구상은 3단계 증설로써 Neil Crawford Centre까지 포함시키자는 것인데 아직은 신빙성은 없고 현재 구상중인 계획안이라고 한다.
새 시장에 당선된 Stephen Mandel씨가 그동안 시장을 역임한 Bill Smith씨의 평에서 그는 역대 어느 누구보다도 가장 많은 업적을 남겼고 본인도 그를 존경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에드몬톤 시민이 변화를 원하기에 새로운시장으로 교체된 것이고 앞으로 에드몬톤시는 전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19세의 나이로 시의원에 출마했던 류정석군은 (Ward 5) 총 8명의 출마자들중 6등을 기록했으며 1등으로 당선된  Byran Kent Anderson씨가  얻은 19,650표와는 큰 차이가 있었으나 나이와 경력에 비해 3,817표나 얻는 큰 선전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Dave Bronconnier시장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
 Dave Bronconnier 현 캘거리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시장에 재당선 되었다. 이번을 계기로 다시한번 그는 캘거리 최고의 정치가로서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Bronconnier시장은 당선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사랑하는 캘거리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본인은 이번 당선을 지상명령으로 받아들일 것이고 아울러 분명한 길을 갈 것이라고 천명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계속 일어나는 인구를 소화해내는 길은 ‘교통’이라며 그 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의원 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는 지역구(ward) 10번이었는데 Margot Aftergood이 들고나온 ‘범죄없는 도시’ 그리고 자기의 지역구 Forest Lawn지역에서 매춘행위근절등을 선거공약으로 내놔 상대후보인 Diane Danielson을 누르고 시의원이 됐다.
또다른 가장 최대 격전지는 지역구(ward) 8번으로 Madeleine King이 힘겨운 싸움끝에 Steve Chapman을 누르고 시의원의 영광을 가졌다.
이번 선거에서 최대의 악재는 날씨와 무관심 등을 들 수있다. 선거 참여율은 19.8%로써 캘거리 역사상 가장 저조했으며 이같이 낮은 투표율은 캘거리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본다.
이번 시행정업무를 총괄하는 Barb Clifford씨는 눈과 추운날씨로 캘거리 역사상 가장 저조한 투표율인 19.8%를 기록했으며 10월 중순경에 눈이 내린것도 처음있는 일이고 투표일에 눈이 내린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캘거리 투표율의 역사는 지난 1995년 Al Duerr시장이 연임하는 선거에서 약23%의 투표율이 가장 저조했었고, 반면에 1977년의 투표율은 무려 49.5%로 가장 높은 수치를 자랑했었다. 이번 투표율 결과를 놓고 Bronconnier시장은 “투표는 시민이 가지는 가장 기본적인 책임과 의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10/22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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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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