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 두번째
사진 설명 (위에서 아래로)
1. 현재 시판되고 있는 Nissan Titan입니다. 트럭이나 대형 SUV등은 미국브랜드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으나 최근 도요타나
닛산에서 좋은 트럭과 대형 SUV등을 선보이면서 시장을 빠르게 잠식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와 맞물려 최근 Honda에서도 북미시장에 최초로 트럭 Ridgeline을 선보였습니다. 이제는 트럭 분야도
미국차들이 맘을 놓을 수 없는 완전 경쟁체제로 돌입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2. Toyota 미래형 트럭. 이번 행사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컨셉카들은 거의 없었던
가운데, 도요타 트럭이 미래형 트럭을 선보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 모델중 하나였습니다.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한, 미래형 트럭의 비젼을 제시하는 좋은 모델이였던 같습니다.
3. 벤츠, BMW, 아우디, 볼보, 재규어등의 고급 브랜드들은 항상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브랜드인데다가 올해도 여러 최신형 모델들을 많이 선보였더군요. 그중 벤츠사의 CLS500 모델은 쿠페이면서도 4
Door를 적용했으며 성능은 물론, 디자인도 파격적이면서도 감탄사가 나오게 만들어 졌더군요.
4. Smart fortwo : 최근 길거리에서 하나 둘씩 눈에 띄기 시작한 스마트사(벤츠사 계열) 의 fortwo모델. 2인승인 이
차는 일반 차의 절반사이즈밖에 안되 매우 깜찍해 보입니다. 평소 여러가지들이 궁금했었는데 이날 행사장에 가서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사진을 제대로 찍고 싶었는데 하도 사람들이 많이 들러붙어 있어 제대로 된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관심있어 하는 사람이
저뿐만 아니더군요. )
엔진은 3기통 800cc 터보 디젤엔진이며 (한국의 마티즈도 3기통에 800cc인데...) 차량 기본가격은 16,500$부터 시작하며
카브리올레(오픈카)의 Full Option가격은 26,000$이였습니다.
공식 주행연비는 고속도로에서 26km/L, 시내에서 22km/L였습니다.
5. 끝으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신형 소나타 사진입니다. 다음달부터 미국 앨러바마 공장에서 만들어질 계획으로 알구 있구요.
캐나다에는 여름이나 가을쯤 출고를 시작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터쇼에서 여러 메이져 브랜드들에 밀려 현대와 기아차 부스가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요, 그래도 한국차가 당당히 자리를 잡고 있다는게
뿌듯하게 느껴집니다. 실제 전세계 약 200개의 나라들중 자국 브랜드로 차를 만들고 그곳을 수출하는 나라가 몇개 안된다는 사실
다들 아시죠?
모터쇼 소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