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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가격에 전전긍긍하는 캐나다인들
캐나다인들이 가솔린 가격에 얽매여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General Motors Canada가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 보유자 중 3분의 2가 매일 가솔린 가격을 체크하고, 85%가 마지막으로 주유했을 때의 가격을 기억하고 있으며, 또한 90%이상이 조금이라도 싸게 파는 주유소를 찾아가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인의 92%가 리터당 20cent를 싸게 해주는 주유소가 있으면, 당연히 그 곳으로 가겠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10명의 1명은 30분 이상 운전해갈 수도 있다고 했다.
또한 이들 중 반수는 이런 정도의 절약을 할 수 있다면 적어도 10분은 기다릴 수도 있다고 했으며, 이중 10%는 30분 이상도 기다릴 수 있다고 응답했다.
조사 결과 분석에 의하면, 따뜻한 날씨와 긴 연휴 때문에 더 열심히 가격을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더라고 하더라도 가솔린 가격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행태가 금세 달라질 것 같지는 않다.
5월 가격이 전월에 비해 완화되기는 했지만, 분석가들은 세계 오일 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 하고 있는데다 북미의 정제 능력 부족으로 수요가 많은 여름을 무사히 넘기지는 못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번 조사는 GM Canada에서 실시한 것으로,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가스 가격은 가정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휴가를 위해 고속도로를 찾는 횟수가 많아지는 때에 맞춰 인상되고 있다고 캐나다 납세자 연합의 연합 의장이 지적했다.
다음은 이번에 실시된 조사 결과이다.
-다른 사람들이 가스 가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을 때, 3분의 1이상이 싸게 파는 곳이 없는지 엿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의 55%가 가스비로 일주일에 평균 $20~$50을 사용하고 있으며, 5명중 1명은 $50이상을 지출한다고 응답했다.
-10명중 3명은 한 번에 $4~$5 정도의 가스를 주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니토바와 사스캐치완에서는 거의 10%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 3분의 1이 운전 중 가스가 떨어졌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41%가 남자였으며, 여자 응답자는 26%로 나타났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5년 6/3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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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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