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캘거리 주택 판매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편승하여 주택가격 상승도 또 다른 기록을 낳을 것으로 보여진다.
2005년
9월까지 집계된 총 판매 수는 24,434채로 2004년 동기대비 17.47% 상승했다.
이는 경기가 활황을 누리고 있는데다 경제활동을
위해 유입된 인구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캘거리 부동산 협회장이 말했다. 또한, 낮은 이자율로 임대비를 내느니 집을 사는 것이 나은 상황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2004년 총 주택판매가 26,463채였는데, 올해 3/4분기까지 판매된 수와 비교해볼 때, 2천여 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2005년 전체 판매가 전년에 비해 상승할 것이라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
9월 판매 수는 2,647채로 전년동월 대비 24.51%
상승을 기록했고, 8월보다는 5.06% 하락했다. 주택형태별로 보면, 단독주택이 1,896채, 콘도가 732, 이동주택이 19채였다.
9월
판매된 평균 주택가격은 253,944불로 전년동월 대비 14.92% 상승했고, 8월 평균 가격, 243,835불 보다는 4.15% 상승했다.
주택형태별로 나누어 보면,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283,443(작년-$243,611), 콘도는 $183,134(작년-$164,951)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협회장은 주택 공급 부족 때문에 평균가격이 인상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며, 특히 가장 인기가 많은 $210,000
~ $250,000 가격대의 주택은 그 현상이 더 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 부동산 시장 분석가는 평균 주택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지만, 캘거리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캘거리 부동산 시장 4/4분기는 9월 시장상황과 거의 흡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택공급이 현상황보다 나아진다고 하더라도 이와 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협회장이 말했다.
본 글은 CN드림 2005년 10월 14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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