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재무부 장관 Shirley McClellan은 또 한번의 초과 세수입 집행계획을 발표했으나, 주민들에 대한 세금감면은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지난 22일 발표된 예산집행 안에 따르면, 이번 초과수입은 $4.1-빌리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의 대부분은
미래자금으로 저축하거나 투자 될 것으로 알려져 왔다.
납세자들은 35달러의 세금감면 혜택 만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해 장관은 초과세수입을
세금 감면에 사용하는 것은 무책임한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대신에 더 많은 앨버타의 저소득 주민들이 년간 $1,056의 의료보험료 중 일부
또는 전액을 면제 받게 될 것이며, 노인과 장애자 등은 좀더 많은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비판론자들은 이번 주정부 발표에
따르면, 최대 승자는 법인세 1.5% 감면을 받게 되는 사업주들이며, 모든 일반 주민들은 수혜 폭이 적어 패자로 남게 되었다며 비난하고 있다.
법인세는 기존의 11.5%에서 10%로 감소해 $300-밀리온에 달하는 절세효과를 보인 반면에 일반 납세자들은 고작 $35의 감세혜택에
머물러 가난한 사람들의 출혈로 법인을 살리고 있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초과세수입은 의료복지, 교육, 인프라 건설, 대학시설
확장, RCMP추가 고용 등에 사용 되게 된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3/31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6 CNDrea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