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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서비스 캘거리에 돌아왔다
7일 오후 2시부터 합법적 운행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우버 택시를 운전하는 전직 플레임즈 선수 코모도어) 





캘거리에 우버가 공식적으로 돌아왔다.
등록된 운전자들이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승객들을 태우는 세계적인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캘거리에서 운영되다가 캘거리 시의회의 규제 이후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그리고 시의회에서는 지난 11월, 우버와 같은 운송 네트워크 회사(TNC)에 대한 규제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 이에 따라 우버는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합법적으로 캘거리 운영을 시작했다.
개정안에 의하면 새로운 면허 제도는 운전자당 $15, 운행 당 $0.20의 비용이 부과되며 TNC 비용은 운전사 수에 따라 $5,000부터 $20,000까지 차등적으로 적용된다. 이 TNC 비용은 우선 1년 파일럿 프로젝트로 통과된 것으로 시의회에서는 2017년에 변경을 검토할 수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우버를 지지해 온 시의원 에반 울리는 캘거리에 우버 서비스 이용을 위해 앱을 다운받은 시민들은 10만 여명이며, 우버는 캘거리의 미래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7일에 스스로 첫 공식 우버 택시의 손님이 되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를 태우고 온 운전사는 캘거리 플레임즈팀의 전직 수비수 마이크 코모도어로 그는 피닉스에서 가끔 우버 운전사로 일했으며, 캘거리에서도 풀타임 우버 운전사로 일할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캘거리의 기존 택시 회사들은 이 같은 시의회의 결정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됐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많은 택시 운전사들은 시의회가 왜 규제를 변경했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캘거리 넨시 시장이 뒷거래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에 대해 넨시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강하게 부인하며, 시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규제를 마련하고 경쟁이 이뤄지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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