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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정부 키스톤 지원 “제안자로서 주도권 잡겠다”
키스톤 파이프라인, 트럼프 행정부에서 살아날 가능성 있어
사진출처: 캘거리 헤럴드  
짐 카(Jim Carr) 자원부 장관은 수요일 논란이 되고 있는 키스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가 오타와에서 킨더 모르간 파이프라인 확장 프로젝트와 엔브리지 라인 3에 대한 승인과 노던 게이트웨이 프로젝트 기각을 발표한지 하루 만에 카 장관이 캘거리 상공회의소에서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였다.
키스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관한 질문에 카 장관은 “정부는 키스톤 프로젝트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작년 오바마 대통령이 비토한 키스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는 새로 취임하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
첫 번째 버전을 지지한다는 카 장관은 키스톤 프로젝트에 관한 모든 허가는 준비된 상태라고 부언했다. 카 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기각했을 때 실망했고 (미국 측에)실망했다고 말했으나 이제 우리는 제안자로서 주도권을 잡는다.”고 말했다.
11월 미 대선에서 충격과 당혹 가운데 승리한 트럼프는 앨버타에서 텍사스를 연결하는 키스톤 프로젝트를 지지한다고 천명한바 있으나 재협상을 통해 미국이 더 많은 몫을 가져야 한다고 시사했다.
장관들이 워싱톤에 가서 로비할 준비가 되었냐는 질문에는 “트란스 캐나다가 무엇을 할 것인지 미 행정부가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에 달려 있다.”면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기다리며 봐야 하지만 원칙적으로 캐나다에 이득이 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카 장관은 자유당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과 관계를 맺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유산업에서는 파이프라인 승인을 환영하며 생산량 증가에 맞춰 다른 프로젝트도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캐나다는 현재 하루 400만 배럴을 약간 밑도는 원유를 생산하는데 이는 현존하는 파이프라인의 한계로서 2021년에는 하루 85만 배럴이 더 늘어난다.
앨버타 정부는 그 동안 키스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냉담했으나 키스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가 앨버타 정유산업을 신장시키길 바라고 있다. 노틀리 주 수상은 이 프로젝트의 로비에 대해 말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면서 “일단 새 행정부가 들어서면 연방정부와 보조를 맞춰 어떻게 최선을 다해 캐나다 이익을 지킬 것인지 고려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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