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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개발 놓고 설전 벌여
(사진 : 캘거리 헤럴드) 



고층 건물 건설을 두고 차이나타운의 미래에 대해 마라톤 공청회 2일째 건축가, 교수, 엔지니어들과 지역사회 리더들이 시청에 모여 논쟁을 계속했다.
차이나타운의 건물 높이를 두 배로 높이려는 주요 개발안의 1차와 2차 독회를 승인하기 전에 캘거리의 선출된 리더들이 지난 월요일과 화요일, 수십 명의 열정적인 시민들로부터 경청했다. 시의회는 지난 화요일, 3차와 마지막 독회를 진행하지 않고 제안서의 운명을 나중에 결정하기로 했다.
개발업체는 현재 독회가 타임아웃하기 전 개발계획을 제출하기 위해 2년의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발표자들 대부분은 시의회에 캘거리의 유서 깊은 지역사회 구조를 변경하지 않기를 촉구했다.
“차이나타운이 변경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매우 적법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의회가 알아낸 문제가 더 나은 것을 위한 것이지 아니면 더 나쁜 것을 위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나히드 넨시 시장이 말했다.
시행정부는 건물의 60%는 주거용으로 요청하고 문화적인 건축요소를 권장하면서 시의회가 SW 2애비뉴의 기존 건물 고도 유지를 포함한 마이너한 변경 개발안을 승인할 것을 권고했다.
중국계 캐나다인들의 업적에 대한 책의 저자인 로이드 시반은 시의회에서 발언을 한 많은 사람들 중의 하나로 차이나타운에 고층건물을 승인하는 것이 얼마나 유해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표현했다.
차이나타운 지역 BRZ의 테리 옹은 수 개월동안의 지역사회의 관여 후 시 행정부에서 권고한 변경의 대부분을 지지하고 있지만 3애비뉴에 현 15층 고도제한 보다 더 높게 건물을 건설하는 것은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차이나타운 사업 개선 지역의 의자인 대니 능은 차이나타운 나머지 부분을 왜소하게 보이게 만드는 개발을 반대하는 입장이며 “30층 건물은 지역사회의 즐거움과 문화적 본거지를 뺏어갈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차이나타운 지역사회 주주 위원회의 그레이스 수는 시가 이 프로젝트에 쏟은 5천만 불 정도의 자금과 시간, 노력을 건설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시의원 지안-카를로 카라는 테이블에 둘러앉은 이들이 각각의 발언자들의 말을 마음에 새겼으며, 모든 측이 행복해 할 해결책을 가지고 나왔다고 믿고 있다. “독특한 문화적인 지역사회인 차이나타운에 대한 사랑이 충만했으며 시의회가 향후 차이나타운의 반향과 성공을 보호하고 보장을 원했던 만장일치 합의가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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