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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시 시장, “캘거리 경찰, 개혁이 필요하다”
2016년 경찰관 총격, 내부 성차별 문제 개선 촉구
 
캘거리 넨시 시장이 캘거리 경찰에 대한 전면적인 개혁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변화를 촉구했다.
지난 월요일 열린 캘거리 경찰 위원회 회의에서 다이앤 쿨리 우르크하트 시의원과 넨시 시장은 로저 차핀 캘거리 경찰 서장을 대상으로 현 캘거리 경찰의 대 시민 신뢰 상실의 문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판하며 본격적인 개혁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016년은 캘거리 경찰이 지난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해라고 주장했다. 올 해 캘거리 경찰관의 총격 발생 건수가 최고치에 달했으며 2013년 여성 경찰관에 대한 성추행 등이 불거져 시민들의 캘거리 경찰에 대한 신뢰도가 급격히 추락했다.
회의 후 로저 차핀 서장은 “캘거리 경찰이 지닌 문제가 상당히 심각함을 인식했다. 단순히 나아지길 기다리는 것보다 변화를 선택해야 할 시기”라며 문제에 대한 공감을 시사했다.
회의에서 다이앤 쿨리 우르크하트 시의원은 “앨버타 주의 경찰법 개정과 ASIRT에 대한 개혁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ASIRT9 Alberta Serious Incident Response Team)는 경찰관 총격이 발생할 경우 조사에 나서는 주정부의 조직이다.
2016년 캘거리에서 발생한 경찰관 총격 건수는 10건으로 집계되었으며 5명이 경찰관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최근 캘거리 경찰 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된 티센 씨는 “주정부 법무부 케이틀린 게인리 장관과 협조해 ASIRT와 경찰법 개정 사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떨어질 대로 떨어진 캘거리 경찰의 신뢰도가 경찰 개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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