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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올림픽 개최 신청, 연방정부 지원? 트뤼도 총리, “가능성 있지만 판단하기 일러”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달 캘거리를 방문한 트뤼도 총리가 캘거리의 2026년 올림픽 개최 신청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 가능성에 대해 말을 아꼈다. 총리는 “캘거리가 올림픽 개최 신청을 할 경우 연방정부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찾아 보겠다. 그러나, 아직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확답을 거부했다.
넨시 시장은 트뤼도 총리의 상공회의소 조찬 연설 이후 총리와 대담을 가지고 2026년 올림픽 개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한 사실을 총리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SAIT 방문 일정에서 총리를 기자들을 향해 “올림픽 같은 대규모 국제 대회를 개최하는데는 엄청난 비용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절대적인 지지가 필요하다. 넨시 시장이 캘거리 시민들뿐만 아니라 앨버타 주민들의 의사를 확인해 연방정부에 알려 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총리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넨시 시장은 “총리의 입장을 이해한다. 그러나, 주정부나 연방정부가 지지 의사를 밝히는 것이 캘거리의 개최 신청 여부를 결정하는데 중요하다. 만약 정부의 지지가 불분명하다면 캘거리로서는 더 이상 개최 여부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라며 정부 차원의 지지 의사가 최우선 과제라고 반박했다.
넨시 시장은 “현재로선 올림픽 개최 비용을 산정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캘거리 시, 주정부, 연방정부가 모두 참여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연방정부는 안전, 경비 등의 운영비용, 주정부는 개최 시설 건설에 대한 예산, 캘거리 시 또한 시설과 운영에 대한 예산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주장하는 모든 시설의 신규 건설에 반대하며 현재 시설 이용이 가능해야 한다는 조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올림픽 위원회에 따르면 2026년 올림픽 개최 신청 마감 시한은 2017년 9월이며 국제 올림픽 위원회는 2019년 겨울 올림픽 개최 도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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