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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스몰비즈니스, 앨버타 경제의 핵심 기반” - 탄소세 시행 이후 민심 잡기에 총력
(사진: 캘거리 헤럴드) 




주정부가 탄소세 시행 이후 앨버타 시민들의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탄소세 리베이트 지급을 시작으로 이번엔 스몰 비즈니스를 ‘캘거리 경제의 든든한 뒷받침’이라며 영웅 취급을 하고 나섰다.
주정부 환경부 샤논 필립스 장관은 지난 주 소상공인들과의 직접 만남을 추진하며 탄소세 시행과 더불어 올 해 1월부터 비즈니스 세금을 기존 3%에서 2%로 인하한 사실을 홍보하는 주력했다.
샤논 필립스 장관은 “스몰 비즈니스는 국제 유가 폭락 이후 앨버타 경제를 떠받치는 영웅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치켜 세우는 한편 앨버타는 시민들이 PST, 페이롤 택스를 부담하지 않고 또한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세를 유지하며 다른 주에 비해 총 75억 달러의 세금 혜택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스몰 비즈니스가 앨버타 경제에 차지하는 비율은 약 30%선이며 고용인력은 총 50만 명 이상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주정부의 탄소세 홍보 주력에 와일드 로즈는 발끈하고 나섰다. 와일드 로즈는 “NDP 주정부는 스몰 비즈니스가 직면한 현실을 외면하고 있거나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브라이언 진 리더는 “심각한 생존위기에 직면한 스몰비즈니스에 고작 세금 1% 감면으로 생색내기에 나선 NDP 주정부의 입장이 애처롭다. PST가 없다고 자랑하지만 탄소세가 이미 GTS에 추가로 붙으면서 스몰비즈니스의 비용 인상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탄소세 때문에 얼마나 많은 시민들의 세금이 오타와로 가는지 노틀리 주수상은 솔직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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