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렘펠 연방의원, “캘거리 비즈니스 재산세, 일자리 다 없앤다” ‘스몰 비즈니스 재산세 폭탄’, 트위트 통해 맹비난
넨시 시장, “재산세 구조 잘 모르면서” 반박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노즈 힐 지역구 미쉘 렘펠 연방의원) 




캘거리 시의 재산세 고지가 발송된 이후 비주거용 비즈니스의 재산세가 대폭 인상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캘거리 출신 연방의원이 캘거리의 재산세 부과 시스템에 이의를 제기하며 넨시 시장과 SNS에서 충돌했다.
사태는 지난 주 일요일 렘펠 연방 의원이 “스몰 비즈니스 재산세 폭등이 캘거리의 일자리를 죽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의회는 재산세 부과 시스템을 재고해야 할 것”이라고 트윗하면서 일어 났다.
넨시 시장은 렘펠 의원의 발언에 리트윗하며 “Math is Challenging”이라고 대응하자 렘펠 의원은 “내 정치 인생 중 들은 가장 무례하고 성차별적인 발언”이라며 넨시 시장을 맹비난했다.
이에 대해 넨시 시장은 “도움을 주고 싶다면 자신이 하는 말이 무슨 내용인지 먼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라고 밝히며 논쟁에서 물러 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렘펠 의원은 “지역구 유권자들 중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부지기수이다. 시민들이 모기지와 생활비 조차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스몰 비즈니스의 재산세까지 폭등시키면 남아 있는 일자리마저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캘거리 시에 따르면 캘거리 비즈니스의 약 76%가 세금 인상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재산세 고지서를 받아 본 업주들은 말 그대로 세금 폭탄을 맞았다고 하소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캘거리 시가 스몰 비즈니스 재산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따로 떼어 논 1천 5백만 달러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로 보인다.
캘거리 비즈니스 재산세 폭탄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재산세 부과 시스템에 대해 의문부호가 붙기 시작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1-13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인천 직항 정부.. +1
  캘거리 집값 역대 최고로 상승 ..
  4월부터 오르는 최저임금, 6년..
  캐나다 임시 거주자 3년내 5%..
  헉! 우버 시간당 수익이 6.8..
  앨버타, 렌트 구하기 너무 어렵..
  캐나다 이민자 80%, “살기에..
  앨버타 데이케어 비용 하루 15..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주유소, 충격에 대비하라 - 앨..
댓글 달린 뉴스
  넨시, “연방 NDP와 결별, .. +1
  재외동포청, 재외공관서 동포 청.. +1
  CN드림 - 캐나다 한인언론사 .. +2
  (종합)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1
  캐나다 동부 여행-두 번째 일지.. +1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