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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갈랜드 재판 시작, 시민들 초미의 관심사로 - 법원,’ 470명에 배심원 의뢰, 최종 14명 선정’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2014년 네이선 오브라이언 군과 조부모 앨빈 리크니스, 케이시 리크니스 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더글라스 갈랜드의 재판이 시작되면서 캘거리 시민들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가족들은 재판 시작 전 언론 인터뷰에서 “네이선과 앨빈, 케이시가 떠난 지난 2년 반 동안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 왔다.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에 대한 정의가 실현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슬픔과 고통의 시간을 함께 해 준 캐나다 국민들과 캘거리 시민들에게 감사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글라스 갈랜드 재판 시작 전 법원이 무려 472명의 시민들에게 배심원 촉탁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법원은 최종적으로 3명의 여성과 11명의 남성으로 구성된 총 14명의 배심원을 선정했으며 2명의 여성을 예비 배심원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2월 17일까지 5주 간 예정된 이번 심리에 참여하는 검찰 측 증인만도 모두 6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반면 갈랜드 측의 킴 로스와 짐 루츠 변호사는 증인 요청 계획을 밝히지 않는 여러 측면에서 일반 형사 사건 재판과는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2014년 6월 30일 네이선 군과 조부모 리크니스 부부가 실종되었으며 경찰과 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이들의 시신을 찾기 위해 동원되었지만 여전히 시신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더글라스 갈랜드는 경찰 수색 끝에 캘거리 NE에 위치한 부모가 운영하던 농장에 숨어 있다 체포 되었다.
만약 재판에서 3건의 살인 혐의가 모두 확정될 경우 더글라스 갈랜드는 자동적으로 무기징역에 처해지며 75년 동안 보석이 불가한 징역형에 처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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