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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민들, ‘퀘백 희생자 추모 및 테러 규탄 집회 ‘ - 노틀리 주수상, “너무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일” 애도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시청 추모 현장) 

지난 월요일 캘거리 시청 앞에서도 수 백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6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을 입은 퀘백 무슬림 총격을 규탄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일반 시민들뿐만 아니라 앨버타 정계를 비롯해 종교계 등에서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피해 무슬림 가족들을 위로하는 성명이 잇따라 발표되었다.
노틀리 주수상은 성명을 발표하고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말을 잇지 못할 지경이다. 앨버타 시민들을 대신해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피해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우리는 무슬림 케네디언과 굳건한 연대를 가지고 있으며 퀘백의 슬픔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인 또한 무슬림인 캘거리 넨시 시장이 받은 충격은 더 커 보였다. 넨시 시장은 지난 일요일 트위트를 통해 “캐나다 또한 증오 범죄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함께 일어 설 것”이라며 무슬림을 향한 테러를 규탄했다.
보수당 릭 맥카이버 대표는 “절대 증오가 승리하도록 내버려 둬선 안된다”라고 밝혔으며 와일드 로즈 브라이언 진 리더는 “끔직한 일이 일어 났다. 내가 알고 사랑하는 캐나다가 아니다”라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앨버타 자유당 데이비드 스완 리더는 “비겁한 행동으로 인해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캘거리 각 종교 지도자들도 이번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동시에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캘거리 유대인 연합 브루스 리빈 대표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발생했다. 우리는 캘거리 무슬림 커뮤니티와 굳건한 연대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캘거리의 각 단체들은 퀘백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인종과 종교에 대한 차별 반대와 테러 규탄 집회를 지속적으로 거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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