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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출론 넘어 ‘당선 확정’ 띄우는 케니 - 3월 18일 보수당 리더 경선 앞두고 탄탄대로
(사진: 캘거리 선) 



보수당 리더 경선 후보 제이슨 케니가 마지막 장애물을 뛰어 넘고 결승점까지 무사히 안착할 태세이다.
지난 주 그 동안 보수당 내부에서 흘러 나오던 제이슨 케니 경선 제외 주장이 보수당 중앙 운영위에서 공식적으로 부결되면서 케니 후보는 다음달 18일 열리는 보수당 리더 선출이 확실시 되고 있다.
보수당의 케니 제외론 부결이 발표되자 케니 후보는 “앨버타 보수 세력 통합론에 대한 보수당 내부의 혼선이 정리된 것으로 본다. 보수 세력 통합론에 대한 승인은 보수당원이 내릴 것이며 이것은 결국 보수당의 정권 재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와일드 로즈와 보수당의 통합을 주장하며 보수세력 통합론의 기치를 내건 제이슨 케니는 그 동안 보수당 선거인단 대부분을 확보하며 내달 리더 선출이 확실시 되고 있다.
케니 후보는 일요일 상대 후보 리처스 스타키의 선거모금 책임자인 제프리 라스가 제출한 케니 경선 제외 요구에 대한 보수당의 공식 반대를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하며 “모든 일은 당연히 얻어 지는 것이 없다. 치열한 싸움 끝에 자신을 지지하는 보수세력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반면, 케니의 보수 세력 통합론을 반대하며 보수당의 정체성 지키기를 주장해 온 리처드 스타키, 바이런 넬슨 후보는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선거인단의 마음이 모두 케니 후보에게 쏠린 것이 아니라 언제든 변할 수 있다”라며 경선 종주를 다짐했다. 두 후보는 “경선일까지 약 5주가 남았다. 5주는 대세가 변할 수도 있는 기간이다”라며 끝까지 케니의 보수 세력 통합 불가론을 주장했다.
대부분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제이슨 케니 후보가 보수당 내부에서 일었던 자신에 대한 축출론까지 넘어 서며 리더 경선의 고지를 거의 확보한 모습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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