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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랜드, 구치소에서 폭행 당해 중상 - 경찰, 재소자 상대로 조사 진행
(사진: 캘거리 헤럴드) 


리크니스 부부, 네이선 오브라이언 군 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어 지난 주 3건의 일급 살인죄가 확정되어 75년 형을 선고 받은 더글라스 갈랜드가 구치소에 수감된 지난 금요일 저녁 10시 30분경 동료 재소자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금요일 저녁 10시 30분경 캘거리 NW 구치소에서 폭행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EMS와 함께 출동했다. 폴 컷힐 경사는 “57세 남성이 동료 재소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폭행 피해자의 신원을 밝히기를 거부했으나 내부 소식통은 더글라스 갈랜드라고 언론에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갈랜드의 변호사 킴 로스 씨는 “폭행과 관련된 세부 사항을 전달받지 못했다. 구치소에서는 갈랜드 씨가 병원으로 이송된 후 치료를 받고 다시 돌아 올 것이라는 사실만 알렸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년 반 동안 구금되어 있는 동안에도 발생하지 않은 사태가 갈랜드 씨의 유죄 확정 이후 즉시 일어 난 것에 대해 안전 상의 우려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더글라스 갈랜드는 지난 주 목요일 5주간의 변론이 종결된 이후 배심원으로부터 3건의 살인에 대해 유죄를 확정받았으며 데이비드 게이츠 판사는 보석없는 75년 형을 선고한 바 있다.
갈랜드에 대한 선고는 지난 2014년 3명의 RCMP경관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저스틴 보르크, 2016년 3명의 위니펙 버스 운전기사를 살해한 존 오스타마스와 함께 보석이 불가능한 최장기형을 선고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찰은 재소자들을 상대로 갈랜드에 대한 폭행 사건을 조사해 혐의가 드러날 경우 이들에 대한 추가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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