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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사과 - 총리, 퀘벡에서 불어로 답변한 것 잘못 인정
사진출처: CBC 



트뤼도 총리는 발렌타인 데이에 퀘벡 영어사용권에 메시지를 보내 한달 전 질문에 영어로 답변 하기를 거부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 이날 사건은 분노를 야기해 공식언어 위원회에 불만이 몇 건 접수 되었다.
총리는 메시지에서 “캐나다는 이중언어 국가로서 질문한 언어로 답변해야 한다고 인정한다. 퀘벡이나 캐나다 어디에서나.” 2월13일 퀘벡 커뮤니티 그룹에 보낸 메시지는 월요일 공식발표 되었다.
“나는 캐나다 총리가 소수언어 사회에서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중요성을 이해한다”고 서두를 장식한 총리는 군 연합회에도 사과 했다. “우선 두 개의 공식언어에 대한 개인적 노력과 애정이 명확하다는 것을 분명히 해둔다. 나는 전 생애를 통해 캐나다 전국의 소수언어 사용자를 위해 일했고 앞으로도 총리로서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썼다.
사고의 발단은 이렇다. 지난 1월 퀘벡 셔브룩 타운 홀에서 가진 미팅에서 몇 몇 질문자들이 정신병 의료보험 서비스와 관련해 영어로 질문한 것에 대해 영어로 답변하기를 거부하고 불어로 답변했다.
영어로 질문한 쥬디 로스의 질문에 대해 총리는 불어로 “이중언어를 사용해서 고맙다.”면서 “여기는 퀘벡이니 불어로 답변하겠다.”고 응수했다.
이에 대해 로스는 나중에 불쾌했고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 때 군 연합회 의장인 제럴드 커팅은 영어 사용권 지역에 사과 하라고 요구했다.
퀘벡내의 영어사용권 지역 대표인 커팅은 “캐나다인이 모두가 동일한 대우를 받는다면 적어도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로 답변을 들어야 한다. 그러나 총리는 미팅 내내 단 한마디도 영어를 쓰지 않았다. 심지어 개회 연설에서도.”라고 실망감을 나타냈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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