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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미국 드라이월 수입 관세 축소
이미 거둬진 관세의 일부는 포트맥머리 복구에 사용
 
재정 장관인 빌 모노우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캐나다는 지난가을에 적용된 미국 드라이월 수입에 대한 관세가 소비자와 비즈니스들에 영향을 줄 것을 고려하여, 이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9월부터 적용되어 거둬진 약 1,200만 불의 관세는 화재로 인해 대피했었고 이제 집을 새로 지어야 하는 포트맥머리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 이들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매일 마주하는 사람들이다.”라고 전했다.
재정 장관은 이 프로그램이 관세로 인해 높아진 드라이월 가격으로 새로운 집을 짓는 프로젝트에 영향을 입은 포트맥머리의 평균적인 가정에 약 3백 불 가량의 지원금이 전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금은 올해 안에 지급될 계획이다. 모아진 관세의 일부분은 고정적인 서비스 비용으로 인해 높아진 드라이월 가격을 울며 겨자 먹기로 감당해야 했던 서부 캐나다의 빌더 및 컨트랙터들에게도 돌아갈 것이라고 모노우는 전했다.
작년 가을에 적용된 관세는 프랑스가 소유하고 밴쿠버, 캘거리, 위니펙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 서부 캐나다의 마지막 드라이월 생산업체인 CerainTeed Gypsum Candada가 접수한 불만으로 인해 야기되었었다. 캐나다 국제 무역위원회는 지난 수년간 미국 기업들이 드라이월을 캐나다로 낮은 가격에 덤핑해 왔으며, 관세를 유지하는 것은 캐나다가 원하는 바가 아니라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국경관리청이 최대 276%까지 부과한 기존의 관세를 폐지하고 수입되는 상품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방향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월요일, 정부는 최소 수입 가격을 32%가량 낮추어 캐나다 국제 무역 위원회가 제시한 수준으로 관세를 줄일 것을 발표했다. 모노우는 “최소 수입 가격을 정하는 접근 방법은 관세로 인해 수입 자재로 집을 지으려는 결정을 비용 면에서 빠르게 도울 수 있는 길이다.”라고 전했다. 모노우는 위원회가 6개월간 관세를 없애자는 제안은 가격의 불확실성을 야기한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CertainTeed의 서부 캐나다 매니저인 벤 화이트는 드라이월 가격으로 인해 돈을 잃던 빌더들에 대한 보상으로 포트맥머리의 재건이 활기를 찾을 것이라며 기뻐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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