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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시 시장, “연방정부 지원금 어디로 갔나?”
‘3억 달러 인프라 예산 주정부 일반회계 전용’ 주장



캘거리 넨시 시장이 단단히 뿔이 났다. 넨시 시장은 연방정부가 앨버타의 인프라 구축에 지원한 3억 달러의 행방에 대해 주정부를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지난 주 넨시 시장은 “앨버타 지자체에 사용되어야 할 연방정부 3억 달러 지원금이 주정부의 주머니로 들어 갔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주정부 인프라부 브라이언 메이슨 장관은 “전 보수당 연방정부 시절 내려온 예산은 반드시 지자체를 위한 용도가 아니며 2016년도 주정부가 각 지자체를 위해 지원한 예산에 포함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주 목요일 캘거리 시의회에서 짐 스티븐슨, 안드레 챠봇 시의원 등은 “연방 정부의 New Building Canada Fund는 앨버타 각 도시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지난 8월부터 지금까지 주정부로부터 어떤 설명도 듣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넨시 시장은 “이 돈은 주정부를 거쳐 각 지자체로 지원되는 과정을 거친다”라며 돈의 행방이 주정부에서 멈췄다는 점을 시사했다.
주정부는 넨시 시장과 캘거리 시의회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메이슨 장관은 “각 지자체로 반드시 지원해야 한다는 조건은 없다”며 주정부 일반회계로 계상하고 주정부의 인프라 예산에 포함해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넨시 시장은 “주정부가 SW순환로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여전히 캘거리 자체에서 필요한 프로젝트가 산재해 있다”며 예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사 등록일: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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