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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공유 서비스 늘면서 부작용도?
유명회사 사칭해 여성 태운 후 성추행
(사진: 캘거리 헤럴드, 공유서비스 사칭 차량) 
우버를 비롯한 차량 공유 서비스 회사가 증가하면서 이와 함께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어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캘거리에서도 공유 서비스 회사를 사칭한 운전자가 20대 여성을 태운 뒤 성추행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일요일 새벽 11애비뉴의 레스토랑 앞에서 운전자가 공유 서비스 회사를 사칭해 마침 공유 서비스를 호출한 여성이 자신의 차량으로 오인해
탑승했다.
이 운전자는 여성의 집에 도착한 후 여성의 신체에 접촉하며 성추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캘거리 경찰 마이크 보슬리 형사는 “용의자가 실제 공유 회사 서비스 소속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용의자의 행동으로 볼 때 사전에 계획한 범행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 여성은 실제로 공유회사에 차량을 호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출된 공유 서비스 회사 운전자가 도착했을 때 이 여성은 그 자리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캘거리 경찰은 “캘거리에서 공유회사 서비스를 사칭해 범행을 저지른 첫 케이스”라고 밝히며 2008년~2010년 사이의 다지 카라반 차량을 운전하는 30대 초반의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사칭한 공유 서비스 회사의 명칭은 직접 관련 되지 않았을 경우 이미지 추락 때문에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스마트 폰 앱을 통해 운전자의 사진, 이름, 차량 번호판, 차량 종류를 확인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범죄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권고했다.
현재 캘거리에서 운용되고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는 총 6개 회사, 1,300여 명의 운전자가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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