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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여학생, 1차 세계대전 격전지 추모 순례상 받아
전국적으로 17명 선정돼
(사진 : 캘거리 헤럴드, 비미 추모 성지 순례상을 받은 레이첼 발로우) 
프랑스 비미 리지 방문한다

15세, 레이첼 발로우 양이 캐나다 학생들 17명에게 수여된 명망있는 비미 추모 성지 순례상을 받았다. 비미 리지(Vimy Ridge)는 북부 프랑스 Arras의 북쪽, Vimy 읍 부근의 산등성이로 1차 세계대전의 격전지였다.
캐나다 대표단은 전액 지원을 받아 8명의 유럽 학생들에 합류하여 일주일 동안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1차 세계대전에서의 캐나다의 노력에 대해 공부할 예정이다.
“북미 밖을 나간 적이 한번도 없어서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전쟁터에 가서 실제 비미 리지 추모비를 볼 수 있게 되어 흥분된다. 그리고 캐나다 전역에서 온 다른 아이들을 만나게 되어 들뜬다”고 레이첼은 말했다.
비미재단은 14세에서 17세의 수백명의 지원자들 중 그들의 뛰어난 봉사활동과 주목할만한 행동, 학교, 커뮤니티나 나라에서 보인 용기나 리더십을 기준으로 청소년들은 선정했다. 이 모든 부분에서 매우 뛰어나 레이첼이 선정되었다.
커넥트 차터 스쿨의 학생으로서 레이첼은 어린 학생들에게 또래 멘토가 되면서 리더십을 보였다. 지금은 비숍 캐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학교와 커뮤니티 모두에서 계속해서 헌신하고 있다. 2014년 대퇴골이 부러지는 심각한 스포츠 부상으로 그녀는 앨버타 아동병원에 입원하여 회복 중에 있었다. 매일 침상에 누워있으면서 그녀는 갚아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결정했다.
“그 곳에서 아이들을 본다는 게 너무 슬펐다. 나는 부러진 다리를 회복하기만 하면 되었지만 다른 아이들은 암 투병을 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치료가 불가능한 아이들도 있었다. 그 아이들이 나처럼 클 수 없고, 나처럼 경험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슬펐다”고 레이첼은 말했다.
병원의 아이들과 희망의 마라톤 아이콘인 테리 폭스에 영감을 받아 그녀는 앨버타 아동병원의 아동 암 리서치를 위해 기금을 모으기 위해 그녀만의 작은 희망 여행을 시작했다. 자전거를 타고 앨버타 횡단을 하기 위해 레이첼은 2016년 8월에 자전거를 타고 출발했다. 그녀의 아버지와 여정에서 만난 사람들을 포함해 여러 명의 지원 라이더들이 함께 했다. 7일간 561킬로미터를 달려 앨버타와 사스캐치완 경계에 이르렀고, 11,540불을 기부금을 모았다.
여정을 준비하기 위해 레이첼은 그녀 이전의 많은 캐나다인들이 사람들의 삶을 더 좋게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 읽었다. “비미재단은 우리에게 읽을 기사를 보내주었고 이를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야만 했다. 우리는 한 참전 군인과 추모탑에 있는 그의 이름을 조사해야만 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레이첼은 군사박물관의 도움을 받아 앨버타인을 강조표시해 그녀가 선택한 군인의 참고자료를 모으고 싶어했다. 역사적 전쟁 100주년을 맞은 올해의 비미 추모 성지 순례는 더 가슴뭉클한 경험이 될 것이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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