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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리 주수상, “내년부터 연방 탄소세 시행”
월 주수상, “사스카치완 탄소세 없다”에 반박



노틀리 주수상의 반격이 만만치 않다. 브래드 월 주수상의 캘거리 기업 유치 서한에 대해 조목 조목 반박하며 사스카치완의 의도된 기업 빼가기에 일침을 가했다.
월 주수상은 화이트캡 리조시스 사에 “사스카치완은 향후에도 탄소세를 도입할 계획이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노틀리 주수상은 “사스카치완이 캐나다 연방을 떠나지 않는한 내년 1월부터 연방 탄소세를 적용받는다. 월 주수상의 제안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주수상은 TD 은행의2017~18년 앨버타 경제 성장 전망 자료를 설명하며 “앨버타는 지난 2년 간의 심각한 경기 침체를 뒤로하고 경제 회복기로 접어들고 있다. 에너지 기업들뿐만 아니라 스타트 업 등의 신생기업에도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며 비즈니스 환경에는 앨버타가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주수상은 월 주수상이 비난한 앨버타 예산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다. 그녀는 “사스카치완은 대학 예산 지원 또한 5% 감축했다. 미래의 성장동력을 스스로 갉아 먹으면서 이웃 주의 기업 빼가기를 추진하는 위선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경제 성장을 위한 적절한 정책 추진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노틀리 주수상과 월 주수상의 설전이 벌어 지고 있는 가운데 리자이나를 방문해 곱지 않는 시선을 받고 있는 와일드 로즈 프라사드 판다 의원은 “사스카치완의 농업과 인프라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이미 잡혀져 있던 일정”이라고 밝히며 “와일드 로즈는 앨버타의 적자 재정을 만회하기 위해 PST도입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사스카치완의 PST도입과는 다른 입장을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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