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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노버스 주가 하락, 코노코 자산 인수가 원인
퍼거슨 CEO, “투자자, 자신감 회복할 것” 진화나서
(사진: 캘거리 헤럴드, 브라이언 퍼거슨 CEO) 
177억 달러를 투입해 코노코 필립스의 캐나다 자산 대부분을 인수한 캘거리의 세노버스가 당초 예상과 다른 시장 반응에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 역력하다.
인수 발표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이 외면하자 브라이언 퍼거슨 CEO가 긴급 진화에 나섰다.
지난 화요일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석유 생산자 협회(CAPP) 연설에서 그는 “코노코 자산 인수는 불확실한 국제 유가 시장에서 세노버스에 보다 중요한 재정적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의 주가 하락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이 복잡하고 대형 거래에 대해 유심히 살펴 볼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라며 조만간 자신감을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달 세노버스는 앱러타와 B.C주의 코노코 딥 베이슨 자산과 함께 오일샌드에 대한 코노코 필립스가 보유한 공동 지분의 50%를 인수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세노버스의 생산량은 일일 58만 배럴까지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퍼거슨 CEO는 “국제 유가 50달러 선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강력한 자산을 보유하게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미지근하다. DBRS는 “세노버스의 부채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부정적인 측면이 대두되고 있다”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자산가치에 비해 너무 많은 구입비용을 지불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려의 시선을 나타내는 시장 반응에 CEO가 직접 나서 의혹을 해소하려 하고 있지만 토론토 주식시장에서 지난 화요일 세노버스 주가는 2%하락한 14.7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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