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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항소 법원, “하급심 판결 정당”
캐나다 역사상 최대 폰지 사기범 항소 기각
(사진: 캘거리 헤럴드, 밀로위 브로스트) 
지난 주 수요일 캘거리의 앨버타 최고 법원인 Alberta Court of Appeal이 캐나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폰지 사기를 벌인 피고의 항소에 대해 하급심의 판결을 그대로 인정하며 항소를 기각했다.
지난 주 수요일 법원은 폰지 사기범 밀로위 브로스트가 제기한 항소심에서 “로버트 홀 판사가 배심원에 제시한 정보나 재판을 이끄는 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판시했다.
브로스트의 변호인들은 “브로스트 씨와 함께 기소된 게리 소렌슨이 투자금을 자신이 사용한 것으로 자백한 만큼 브로스트에 대한 재판은 철회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소렌슨의 자백에도 불구하고 브로스트가 피해자들을 속인 행위는 사면될 수 없다. 또한 대규모 투자금을 모금한 후 유용한 범죄 행위가 분명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하급심 장시 홀 판사가 몸이 불편한 배심원을 제외 시킨 것에 대해서도 세부 내용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밀로위 브로스트와 게리 소렌슨 두 사람은Syndicated Gold Depository와Strategic Metals 이라는 두 회사에 투자자를 모집해 최저 1억 2천만 달러에서 최대 2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해 유용한 혐의로 지난 해 7월 12년 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캐나다 사기 범죄 사상 가장 큰 규모 중의 하나로 피해자 수만 3천 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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