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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카트 프로그램 시작된다
SW지역부터 시작, 내년 1월부터 6.50불씩 매달 지불해야
 
캘거리 시가 주거지역에서 나온 음식물과 정원 쓰레기를 모아 퇴비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면서 30만 이상의 주택들이 몇 개월 안에 그린 카트를 받게 될 예정이다. 시가 커뮤니티 4곳에서 시범 퇴비 서비스를 시작된지 5년이 지났고, 퇴비 프로그램에 관한 토의가 처음 시의회에서 시작된 후 10년이 넘었다. 그린 카트는 4분 지역단위별로 모든 단독주택에 6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캘거리가 음식물과 정원 쓰레기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첫 커뮤니티는 아니며, 현재 많은 커뮤니티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어 우리도 동참하는 것이다”라고 시의 그린 카트 실행 주도자 필립파 웨그너가 말했다. 캘거리인들은 이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해야 하며, 2018년 초부터 매달 6.50불의 사용료를 내야 한다.
SW지역이 그린 카트를 6월5일부터 7월15일에 걸쳐 처음으로 받게 될 것이며 그린 카트의 음식물, 애완동물과 정원 쓰레기 수거는 7월17일부터 시작된다. NW지역의 단독주택들은 7월3일부터 8월12일까지 그린 카트를 받게 되며 수거는 8월14일부터 시작되며, NE지역은 8월7일부터 9월2일까지 전달되며, 수거는 9월4일부터 시작된다. 마지막으로 NE지역은 8월28일부터 9월30일까지 전달, 수거는 10월2일부터 시작된다.
현재 검정과 파란 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부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통과 그 안에 들어갈 분해되는 견본봉지, 정원 쓰레기를 담는 큰 종이백과 설명서와 수거일정과 함께 녹색 카트를 받게 될 것이라고 웨그너가 말했다. 그린 카트와 보급품들이 배달될 때 여름 휴가 중인 캘거리인들이 있다면 이웃들이 대신 받아줘야 한다고 그녀는 권고했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8천5백만 킬로그램의 음식물과 정원 쓰레기를 유기농과 바이오 고형 혼합물로 만드는 1억4천3백만 불의 퇴비 시설물에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시설물은 셰퍼드 랜드필 근처에 있는 이전 레이스 시티 사이트의 2천5백만 불이 소요된 “자원 재생 캠퍼스” 에 위치해 있다.
일부 퇴비는 캘거리인들에게 무료로 만들어질 수 있지만 대부분은 새 시설에서 만들어져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를 통해 들어온 자산은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유지할 수 있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2018년 1월부터 매달 그린 카트 프로그램 이용료 6.50불을 지불해야 한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3천60만불이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의원 몇몇은 여러 해동안 좀 더 나은 쓰레기 전환 실천방안을 요구해왔지만 4 지역구의 션 추 시의원은 이 프로그램을 필요치 않은 세금의 형태로 생각하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이미 시가 추진하려고 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행복해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세 번째 통을 어디에 보관해야 할지, 이미 퇴비를 만들고 있는데 왜 퇴비 프로그램에 돈을 지불해야하는지, 그리고 왜 시가 이 프로그램을 사기업이 운영토록 하는지 셀 수 없이 많은 질문들을 듣고 있다고 첨언했다. 그는 그들에게 시의회에서 이미 승인이 나서 어쩔 수 없어 미안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린 카트 수거가 시작되면 파란색 재활용 통과 초록색 퇴비 통은 매주 같은 날 수거되고, 검은색 쓰레기 통은 다른 날 격주로 수거된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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