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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L 대원 가담한 전 캘거리인, 미국 국제 테러리스트로 지명 수배돼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지명수배된 국제 테러리스트 24세 전 캘거리인 파라 모하메드 셔돈) 


한 캘거리인이 미국이 지명수배한 테러리스트들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 국무부는 캘거리의 24세 파라 모하메드 셔돈을 “특별히 지명수배된 국제 테러리스트”로 정했다. 미 국무장관 렉스 틸러슨에 의해 지난 달 제기된 후 지난 4월19일 캘거리에 살았던 한 남자를 국가안전보장에 위험한 인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파라 모하메드 셔돈으로 알려진 인물이 미국의 안전보장이나 국가 안전보장, 외교정책이나 미국의 경제를 위협하는 상당히 위험한 테러행위를 저질렀다고 결론을 내렸다”라고 틸러슨 장관은 공표했다.
이 같은 결정은 2011년과 2012년 사이 시리아로 떠난 퀘벡인 그룹의 일부로 믿어지고 있는 지명수배된 캐나다인 타렉 사크르에 추가된 것이다. 셔돈은 시리아의 ISIL 대원에 가담하기 전에 캘거리에 살았으며 스코샤뱅크 시눅 영화관에서 일했으며 2012년까지 SAIT에서 공부했었다. 그의 삼촌은 한 때 소말리아 국무총리를 지낸 사람이다. 그는 토론토 태생으로 가족들과 함께 캘거리로 이사왔으며 시리아의 ISIL 대원에 가담하기 위해 2014년 캘거리를 떠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셔돈은 2014년 자신의 캐나다 여권을 불에 태우고 본국인 캐나다를 포함해 서방국가들을 위협하는 행동이 찍힌 동영상으로 국제적인 관심을 모았다. 2014년 8월 셔돈이 시리아에서 전투를 하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 달 후 소셜 미디어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너희들을 파괴하기 위해 우리가 갈 것이다. 이것은 캐나다와 모든 미국에 주는 메시지다. 단 한가지 이유, 알라를 위해 편하게 떠날 수 있었다”고 셔돈은 카메라 앞에서 말했다.
국제법 집행센터 인터폴은 셔돈을 테러리스트 그룹에 가담하기 위해 캐나다를 떠난 것으로 2015년에 국제 지명수배 명단에 추가했다. 같은 해 RCMP는 ISIL을 위해 전투병력으로 일하고 대원을 모집하고 돈을 모금하는 등 여섯 건의 테러리즘으로 부재 중이지만 그를 기소했다.
셔돈은 테러리스트 조직에 가담한 유일한 캘거리인은 아니다. 다만 클레몬, 살만 아시라피와 콜린 형제와 그레고리 고든 모두 캘거리 출신이며 해외에서 ISIL을 위해 싸우다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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