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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인 노선, 새로운 옵션 2가지 추가 발표
벨트라인-잉글우드/람세이 지역 통과 노선 논란
(사진 : 버스 차고를 옮기며 시행되는 단계적 옵션) 
캘거리의 남북을 잇는 46km 길이의 그린 라인 LRT가 도심을 어떻게 통과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에서 빅토리아 파크부터 벨트라인과 잉글우드/람세이 역 사이 노선에 대한 2가지 옵션을 추가로 제안하고 나섰다.
지난 4월 초, 시에서는 LRT 노선이 벨트라인의 2 St. SW부터 Macleod Trail SE까지 지하로 통과하는 것을 결정했으나, 여기서부터 동쪽으로 뻗는 노선은 엘보우 강가 12 Ave. SE의 버스 차고 위치로 인한 문제와 운전사와 보행자들의 스탬피드 공원 접근성을 고려하느라 고민 중인 상태다.
그리고 약 2달 전, 람세이 지역 주민들은 그린 라인 프로젝트 팀이 LRT 지상 노선을 MacDoanld Ave. SE에 만드는 것을 다시 고려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자 분노를 표시한 바 있다. 만약 이 노선이 선택되면 지역의 주택 10개는 허물어져야 하며, 남쪽의 철로와 북쪽의 보우강으로 인해 고립된 지역이 발생한다.
한편, 이번에 시에서 발표한 2개의 추가 옵션으로 벨트라인의 서쪽 끝과 중간의 빅토리아 파크, 동쪽의 람세이를 잇는 노선은 총 4개의 옵션이 검토되는 상황이 됐다. 기존에 제안됐던 첫 번째 옵션은 12 Ave. 의 남쪽에서 북쪽으로 노선이 돌며 버스 차고인 빅토리아 파크 트랜짓 센터를 둘러가는 것이며, 두 번째는 람세이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는 MacDonald Ave. 노선이다.
새로운 옵션은 단계적인 방법으로 우선 빅토리아 파크 트랜짓 센터가 새로운 곳으로 옮겨질 때까지 여기를 우회하다가 옮겨진 후에는 노선을 이동하는 방법과 노선을 Centre St.과 12 Ave. S의 역에서 북쪽 10Ave. S까지 연결하고 잉글우드/람세이 역을 만날 때까지 CP 철도 노선의 남쪽에서 평행하게 가는 것도 고려되고 있다.
현재 시 관계자들은 각각의 옵션을 검토 중이며, 5월 초의 설명회를 거쳐 오는 6월 시의회에 권고사항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이에 대해 벨트라인 이웃 연합의 회장 피터 올리버는 시에서는 차고와 관련된 문제는 해당 지역을 지하로 통과하는 노선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면서, 이것이 시의 고려 옵션에 포함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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