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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오일러스, 시민들 지갑 열었다.
플레이오프 기간, 신용카드 거래 급증
(사진: 에드먼튼 저널) 
에드먼튼 오일러스의 NHL 플레이오프 선전이 시민들의 지갑을 활짝 열게 하고 있다. 오일러스의 플레이오프 경기가 열기를 더해 가면서 에드먼튼 다운타운은 모처럼 불경기에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 주 수요일 발표된 신용카드 거래 업체인 모네리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산호세 샤크스와의 플레이오프 경기 기간 중 에드먼튼 시민들의 신용카드, 데빗카드 거래 건수가 지난 해 동기 대비 무려 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기간 중 레스토랑, 스포츠 바, 펍 등의 매출 또한 28%가 늘어 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모네리스의 부사장 말콤 파울러 씨는 “이런 현상은 올림픽 같은 대규모 스포츠 경기 이벤트가 열릴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에드먼튼 오일러스가 오랜만에 NHL에서 선전을 하고 있어 시민들의 닫고 있던 지갑을 활짝 열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시민들은 집에서 혼자 경기를 시청하기 보다 오일러스 응원을 위해 밖으로 더 많이 나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에드먼튼에서 7개의 바를 운영하고 있는Urban Sparq Hospitality의 디렉터 알 코델프슨 씨는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는 비자, 데빗 거래 건수가 세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플레이오프 경기 기간 중 스포츠 바 등의 매출만 급증한 것이 아니라 다운타운의 여러 레스토랑의 매출 또한 동반 상승세를 보여 오일러스의 선전이 경기 침체로 매출 감소를 보이고 있던 다운타운 비즈니스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안 오도넬 에드먼튼 다운타운 비즈니스 협회 디렉터는 “대부분의 바와 레스토랑이 손님들로 만원 사례를 나타내고 있다. 비즈니스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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