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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경찰, 품위 위반 사례 폭증
지난 해 관련 불만 접수 1,500여 건
(사진: 캘거리 헤럴드, 조사 책임자 카이스 케인 형사) 
내부 조사 인력 충원, 경찰 투명성 증대 주장도 나와



지난 해 캘거리 경찰에 접수된 경찰관 품위 손상 사례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나 경찰 내부에서 자체 조사 인력을 보강하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캘거리 경찰이 접수한 품위 위반 사례는 무려 1,496건으로 2015년 대비 300여 건이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5년 평균 1,100여 건보다 폭증한 상태이다.
경찰은 이미 조사 인력 보강을 위해 2명을 추가 배치해 품위 손상 사례에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찰 관련 불만 접수 건수가 이렇게 폭증하고 있는 것은 지난 해 발생한 10건의 경찰 총격 중 5건이 사망에 이르렀고 ASIRT의 조사 건수만 30차례로 앨버타 지자체 경찰 중 가장 많았으며 여성 경찰에 대한 성차별과 왕따 사례가 폭로 되면서 캘거리 경찰의 신뢰도가 땅에 떨어진 상태의 반증이며 내부 개혁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고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경찰 내부에서는 일부 불만도 제기되고 있으나 캘거리 경찰 신뢰 회복을 주창하는 로저 차핀 서장의 내부 투명성 확보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카이스 케인 품위 손상 사례 조사 책임자(사진 위)는 “품위 손상 사례 급증으로 조사 인력이 무려 30여 명에 달한다. 캘거리 경찰의 신뢰 회복을 위해 내부 조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불만 건수 중 1,094건은 일반 시민들이 캘거리 경찰의 행위에 대해 신고한 건수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 2015년보다 248건이 늘어 났다. 또한 41건은 경찰 내부에서 접수된 것으로 확인되어 차핀 서장이 취임한 2015년 10월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케인 조사 책임자는 “경찰의 품위 손상 사례의 주 원인을 분석하는 집중해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차핀 서장의 내부 투명성 증대를 위해 캘거리 경찰이 각고의 노력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해 여론조사 결과 최악의 시민 지지율을 획득한 캘거리 경찰이 신뢰 회복을 위해 뼈를 깎는 자정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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