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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로 사망한 아이가 있던 집에 여전히 아이들 방치


정부의 보호 하에 있던 한 소녀가 영양실조와 저체온증으로 고생하다가 결국 외상성 머리 손상으로 죽음에 이르렀는데 그 소녀가 살았던 집에 아직도 아이들이 살고 있다고 아동복지부 장관 다니엘 라리브가 지난 화요일 밝혔다.

라리브 장관은 학대나 방치를 한 증거가 있어야만 아이들을 데리고 나올 수 있으며, 복지부는 2014년 세레니티가 사망한 이후로 그 가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얼마나 자주 점검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안전에 문제가 생긴다면 아이들은 그 집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질 것이다라고 라리브 장관은 CBC 에드먼튼이 최초 보고를 발표하자 지난 화요일 의회에서 말했다.

세레니티 사망에 대한 수사는 아직도 진행 중이며 어떠한 혐의도 밝혀지지 않았다. 기자들과의 질의문답 시간에 라리브 장관과 레이첼 노틀리 주수상 모두 그 가정에 있는 아이들이 정부의 보호를 받고 있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그 아이들은 집에 있다. 그 아이들은 그들의 집에 있는 것이다라고 라리브가 말했으며, “범죄 수사가 연관되어 있는 환경에 아이들을 결코 두지 않는다는 정부정책을 따르고 있다고 노틀리가 말했다.

와일드로즈 리더 브라이언 진은 질의시간에 정부가 세레니티에게 일어났던 일을 다시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라며 맹비난했다. “세레니티 죽음에 관한 질문을 하는 동안 그 집에 있는 다른 6명의 아이들이 안전한지 알 수가 없다고 진은 말했다.

세레니티의 사망으로 노틀리가시스템적인문제라고 설명했던 것을 고치기 위해 장관단은 아동 중재 시스템에 관해 3개월동안 회의를 거쳤으며 아동 사망 재검과정 개선 권고사항을 내놓았다. PC당 패널 멤버 릭 맥아이버는 세레니티가 폭행을 당한 그 집에서 아이들이 살도록 놔두는 것이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무능력한 일이며 무신경한 일이다. 얼마나 나쁜 일인지 과장할 필요는 없지만 예쁘게 칠을 할 수도 없는 일이다라고 맥아이버는 말했다.

그 아이들을 파악하기 위한 건은 위임 퍼스트 네이션스 아동복지 당국이나 DFNA에 의해 보호구역에서 만들어진다. 이 에이전시들은 연방정부의 자금지원을 받고 있지만 주정부의 아동복지 기준을 따른다. 1990년대에 시작된 후로 DFNAs는 보호구역 밖에서 주정부의 보호를 받는 아이들보다 자금을 적게 받아 만성적인 자금부족을 겪고 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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