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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강 하비 패시지, 더 안전하게 선보인다
홍수피해로 폐쇄, 2018년에 재개장 계획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재건 공사 중인 하비 패시지) 



 

 

지난 2013년 홍수로 피해를 입은 캘거리 보우강 동물원 하류의 급류 구간인 하비 패시지(Harvie Passage) 재건에 8백만 달러가 소요되는 가운데, 공사에는 이용자들을 위한 각종 개선작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앨버타 급류타기 연합의 척 리는 재건된 구간은 안전이 강화되고 홍수에 견딜 수 있게 만들어진데다 카약을 타기에는 세계에서 최고 수준이 됐다고 밝히고 있다. 이 구간의 디자인에도 참여한 리는다운타운 지역에 이 같은 구간이 만들어진 것은 캐나다에서 최초일 것이라면서, “이전에도 이 하비 패시지는 사람들이 찾는 명소였으나 이제는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지난 2013년 이 구간에는 이미 1,300만 불이 소요된 안전공사가 진행된 상태였으나 홍수로 훼손됐으며, 앨버타 교통부의 프로젝트 팀 대표 칼 월츠바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난 30여 년간 십 수 명의 사람들을 사망하게 한죽음의 둑에 대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월츠바는우리는 재난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콘크리트의 자연적인 자갈과 바위를 이용해 급류 구간의 오른쪽 물길이 더욱 안정적이 됐으며, 2013년보다 구간은 길어졌으나 떨어지는 구간은 원만해 졌다고 전했다. 왼쪽 물길 역시 재단장 되긴 하나, 월츠바에 의하면 이곳은 카약을 타는 이들을 위해 Class 3으로 어려운 코스가 마련된다.

또한 월츠바는 현재 프로젝트가 기간 내에, 그리고 계획된 비용 안에서 진행되고 있으나 자연적인 강에 작업을 하다보면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을 수 없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비 패시지는 현재 안전상의 이유로 시민들의 이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2018 6월부터 다시 개방될 예정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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