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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노령화 사회 진입
전체인구 5% 증가, 노인인구 20% 증가
사진출처: 허핑톤 포스트 
캐나다가 노령화 사회에 성큼 다가섰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말 현재 지난 5년동안 노인 인구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역사상 처음 65세 이상의 인구가 15세 이하 인구를 넘어섰다.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인구 5% 증가할 때 노인 인구는 20% 증가했다.

저 출산 풍조로 인해 지난 반세기 동안 15세 이하 인구는 4.1% 감소했다. 출산율은 가임 여성 1인 당 1.6명이다.

삶의 다른 측면에서 평균수명이 늘어나 100세 이상 노인층은 40% 증가했다. 1867년 연방정부 탄생이래 캐나다인 평균 수명은 82세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여성의 경우는 남성보다 수명이 길기 때문에 노령화에 따른 여성의 비율이 높아졌다. 이런 현상은 베이비 부머 세대에 계속 될 것이다. 지난 50년 동안 캐나다는 남성보다 여성이 많았으며 2016년 통계 결과 여성이 인구의 50.9%를 차지했음이 알려졌다. 85세 이상 인구집단에서는 여성 2명당 남성 1명임이 밝혀졌다.

노령 인구가 늘어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2011년은 베이비 부머들이 65세 되던 해로 베이비 부머들의 은퇴가 시작되었다. 베이비 부머의 은퇴는 미래의 경제적 정치적 지형 변화를 암시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¼이 노령 인구가 되고 자라는 젊은 세대는 앞으로 소득세 및 건강관리 지출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을 시사하고 있다.

통계청은 보고서에서 “주택과 교통수요는 소비와 마찬가지로 변화하고 있으며 노인을 위한 재화와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다. 성장한 자녀들이 집을 떠나 부부만 사는 가정도 늘어나고 있다.”고 쓰고 있다.


캐나다는 노령 인구 가속화가 최근 몇 년 사이의 일로 다른 G-7국가에 비해 노령 인구 비율이 높지 않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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