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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오일러스 서부 결승 진출 좌절
캐나다팀으로는 유일하게 오타와 4강 진출
 
11년 만에 진출한 NHL 플레이오프에서 2차전까지 올라가며 시민들을 흥분으로 몰아넣었던 에드먼튼 오일러스가 7번째 경기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애너하임 덕스에 패해 서부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지난 10일 애너하임의 혼다 센터에서 펼쳐진 7번째 경기에서 오일러스는 1번째 피리어드에서 선제골을 성공하며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2, 3번째 피리어드에서 각각 1골씩을 허용하며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에드먼튼 로저스 센터에 모여 대형 화면으로 경기를 관람한 1만 8천 명의 오일러스 팬들은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역사적인 시즌”이었다고 팀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번에 오일러스와 2차전을 펼쳤던 덕스는 캘거리 플레임즈를 1차전에서 4대 0으로 누른 5년 연속 퍼시픽 디비전 1위의 강팀이다. 그리고 이번 2차전을 승리로 이끈 덕스는 내쉬빌 프레데터스와 서부 컨퍼런스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유일하게 남은 캐나다 팀인 오타와 세네터스가 뉴욕을 4대 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최강팀 워싱턴을 4대 3으로 꺾고 올라온 피츠버그 펭귄스와 경기를 펼친다. 워싱턴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동부 결승 진출을 꿈꿨으나, 펭귄스의 골리 마크 안드레-플레리가 7번째 경기에서 무려 29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결국 결승행이 좌절되고 말았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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