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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T 역, 보행자 위한 안전장치 더 필요하다
화이트혼 역서 사망사고 3개월 만에 또 사망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지난 화요일 화이트혼 역에서 보행자가 씨트레인에 치여 사망했다.) 
트레인 횡단보도 건널 때 주의 필요해



지난 화요일 씨트레인에 치여 보행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트랜짓 공무원들은 이용자가 많은 LRT 역에 보행자들을 위한 횡단보도 보행자 차단기 설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침 8시에 60대의 한 여성이 NE 화이트혼 드라이브와 36 스트리트에 위치한 화이트혼 역에서 트레인에 치여 사망했다. 그녀는 EMS가 도착했을 때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는 같은 역에서 30대 남성이 사망한 지 꼭 3개월만에 발생해 즉시 캘거리 트랜짓은 추가적인 안전장치 마련에 대해 부심 중에 있다.
횡단보도 차단기는 화이트혼과 같은 이용자가 많은 역을 위한 확실한 고려사항이라고 캘거리 트랜짓의 공공안전과 집행 담당 국장 브라이언 화이트로우가 말했다. 횡단보도 차단기는 이미 밴프 트레일 역에 설치되어 있으며, 시눅 역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밴프 트레일에 차단기를 설치한 후 사망자는 없었다.
지난 2월 화이트혼 사망사건 후 시는 횡단보도 신호등을 눈 높이로 낮췄다. 최소한 트랙을 건너기 전에 두 가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차단기를 설치하려고 한다고 화이트로우는 말했다. 한 예는 시차가 있는 횡단보도로 이 곳에서는 출구로 나가 트랙에 오르려면 왼쪽으로 갔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가야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트랜짓 역에서는 자각을 하고 조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화요일 사망한 여성은 주의가 산만했던 것으로 보이며 치이기 전에 셀폰을 보고 있었던 것 같다고 쓰로워는 말했다. 신호등과 차단기는 추돌시점에 내려져 있었다. 캘거리 트렌짓은 또한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선회 게이트를 고려 중이지만 이 옵션 또한 위험이 수반된다. 어려운 점은 아무리 안전 개선을 해도 새로운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선회 게이트나 잠금 게이트도 트랜짓 라인의 오른쪽에 사람들을 가두게 될 수도 있다고 화이트로우가 말했다.
이러한 고려사항들에 상관없이 지역구 5의 시의원 레이 존스는 “개인적으로 충분한 조처가 취해졌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과 같은 사망하고는 비극적이지만 정말 쉽게 예방할 수도 있는 일이었다. 벨도 있고 차단기도 있고 모두 다 있었다. 그저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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