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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의 공적인 된 켄트 허 연방의원
쉬어 연방 보수당 리더, “차기 선거에서 반드시 낙마 시킬 것”
(사진: 캘거리 선, 앤드류 쉬어 연방 보수당 리더와 넨시 캘거리 시장) 
캘거리 스탬피드에서는 앨버타 정치권의 여야 격돌뿐만 아니라 연방 정치까지 뜨거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주 토요일 캘거리 스탬피드를 방문 중인 앤드류 쉬어 연방 보수당 리더가 2019년 차기 연방총선에서 캘거리 센터의 켄트 허 의원과 캘거리 스카이뷰 다산 캉 의원 등 연방 자유당 의원 낙마를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직격탄을 날렸다.
앤드류 쉬어의 발언을 접한 켄트 허 의원은 “쉬어의 목적은 차기 총선에서 정권을 잡는 것이다. 정당의 리더로서는 선거전을 주도하며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발언이다. 그러나, 나는 자유당 연방정부의 장관으로서 연방 자유당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데 집중할 것이다”라며 정면 대응을 피했다.
쉬어 리더는 “트뤼도 정부가 오마 카드르에게 10.5M의 합의금과 사과 조치를 시행한 것에 대해 베테랑 어페어 부 장관으로서 켄트 허 의원의 책임이 막중하다”라며 차기 총선 낙마 1순위로 지목했다.
켄트 허 의원은 자유당 연방정부의 오마 카드르 합의금 지급 조치에 대해 “2010년 캐나다 대법원이 오마 카드르의 인권이 침해되었다고 결정한 바 있다. 이 문제는 오마 카드르에 대한 합의금 보다는 국가가 국민의 인권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캐나다 국민들이 충분히 수용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또한 “캐나다 국민 어느 누구나 권리와 자유를 침해 받아서는 안된다. 만약 인권과 자유가 침해되었을 때는 우리 사회가 이를 인정하고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이것이 자유당 연방정부가 국민의 인권을 대해는 자세이다”라고 밝혔다.
캘거리 스탬피드를 찾은 연방 보수당이 트뤼도 정부의 오마 카드르 합의금 지급을 정치 이슈화하는 동시에 트뤼도 총리의 캐나다 데이 연설에서 앨버타를 생략한 것과 스탬피드 불참 등을 빌미로 자유당 정부를 비난하며 앨버타에서 보수당 지지층 결집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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