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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살해 후 공사 현장에 유기한 아들
캘거리 경찰, 아들 2급 살인혐의로 기소
(사진: 캘거리 선) 
지난 주 캘거리에서는 아버지를 살해한 후 오코톡스의 한 공사 현장에 사체를 버린 아들이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캘거리 경찰은 21세 자네딘 알 알락을 2급 살인과 사체 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 조사 결과 53세의 아버지는 캘거리 SW 아카디아의 90애비뉴 200블록 타운 홈에서 아들과 심하게 다툰 후 살해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캘거리 경찰 폴 워즈니 형사는 “지난 주 월요일 사망자의 안부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SW의 집으로 출동했다. 당시 아들과 대화를 통해 사망자의 거처를 확인하려 했지만 소득이 없었다”라고 밝히며 “시신이 오코톡스의 공사장에서 발견된 후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아들을 주 용의자로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의 차량이 사체를 운반하는데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지난 주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2012년 식 포드 포커스 승용차의 운행 경로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즈니 형사는 “최근 캘거리에서 가정 폭력 사건이 급증하고 있지만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폭력이 죽음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이다”라고 밝혔다.
경찰 자료에 따르면 아들 알락은 지난 2016년 피스 오피서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와 불법적인 강압을 행사한 혐의로 유죄를 받아 벌금과 36개월의 집행 유예를 선고 받는 등 요주의 인물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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