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브라이언 진, “Here for Albertans!”, UCP 리더 출마 선언
제이슨 케니와 양강 구도 형성
(사진: 캘거리 헤럴드) 
보수당과 와일드 로즈의 합당으로 출범한 보수 통합 신당 UCP (United Conservative Party)가 리더 경선의 깃발을 올리며 본격적인 당 체제 구축에 나섰다.
지난 월요일 양당의 통합 승인 투표를 마치자 마자 브라이언 진은 와일드 로즈 리더직을 사퇴하고 UCP의 리더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
브라이언 진은 리더 경선 출마 선언의 대부분을 현 정권인 노틀리의 NDP를 비난하는데 할애했다. 그는 “NDP는 자신들의 약속을 스스로 저버리고 앨버타 시민들을 잘못 인도하고 있다. 그들은 매우 부정직하고 비밀스럽게 자신들의 이념을 위해 앨버타 시민들을 이용했으며 트뤼도 연방정부로 하여금 앨버타를 무시해도 좋은 주로 인식하도록 스스로 허용했다”라며 포문을 열었다.
“Here for Albertans!”를 리더 경선 캠페인 캐치 프레이즈로 내 건 브라이언 진은 대부분의 발언을 NDP를 비난하는데 할애 하면서 자신이 UCP의 리더 출마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NDP는 앨버타의 역사나 다름없는 오일, 가스 산업의 근본을 흔들었다”라며 “우리는 지금보다 그리고 훨씬 더 나은 모습을 보여 줄 것을 확신한다”라고 밝히며 UCP의 리더가 된 후 2019년 차기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즉각적으로 탄소세를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마 선언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는 다시 한 번 UCP의 정강이 중도 보수임을 확인했다.
한편, 브라이언 진과 양강 구도를 구성할 것으로 보이는 제이슨 케니는 이번 토요일 캘거리 메트로폴리탄 컨퍼런스 센터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UCP의 리더 경선에 출마를 공식 선언한 사람은 브라이언 진과 캘거리 변호사 출신의 덕 슈바이처이며 와일드 로즈의 데릭 필더브란트 의원인 “브라이언 진을 지지할 뜻이 없다”라고 밝히며 경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앨버타 보수 세력이 와일드 로즈와 보수당의 통합이라는 큰 산을 넘어 이제는 리더 경선전에 돌입하면서 앨버타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 내며 다시 흥행몰이에 나섰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7-28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CN Analysis - 2024 예..
  해외근로자, 내년부터 고용주 바..
  캐나다, 주택 위기 극복 위한 ..
  앨버타 의대생들, 가정의 전공 ..
댓글 달린 뉴스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오일러스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즈.. +1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돈에 관한 원칙들: 보험 _ 박.. +1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